양떼를 떠나서 멀리 온 것 같아 목자의 음성도 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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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양떼를 떠나서 멀리 온 것 같아 목자의 음성도 들리지 않는데 어둠은 내리고 갈 곳을 모른 채 서성이고 있네 목자의 음성이 싫어 멀리 왔는데 내 맘대로 가면 행복할 줄 알았지 가고 또 가도 더 목이 마르고 내가 원하던 곳은 이곳이 아닌데 돌아갈 수 있을까 목자의 음성이 싫어 멀리 왔는데 내 맘대로 가면 행복할 줄 알았지 가고 또 가도 더 목이 마르고 내가 원하던 곳은 이곳이 아닌데 너무 오랜 시간을 헤맨 것 같은데 목자는 나를 잊었을 것 같은데 내가 있는 곳에서 힘껏 소리쳐봐도 너무 멀리 있어 들리지 않겠지 내가 주저앉은 곳 눈물만 나던 곳 눈을 들어보니 여전한 그 하늘 그리고 여전한 주님의 음성이 날 부르고 있네 내가 아무리 먼 길을 왔어도 여전히 나는 주님 품 안에 있고 헤매던 시간이 아무리 길어도 돌아가는 길 이렇게 짧은 걸 그 품 안에 살리 그 품 안에 살리 그 품 안에 살리 《히즈윌 -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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