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자살생각을 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왕따|자살]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자꾸 자살생각을 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어릴적 생김새가 독특하다는 이유로 *** *** 더러운년 등등 이유없이 왕따를 겪었습니다. 때문에 대인관계 기술도 그리 좋지 못하고 사회생활도 잘하지 못 해요. 그저 미움받기싫어서 행동하는데 그게 오히려 어리숙하다보니 실수가 잦아요. 최근 선후배간 마찰이 있었는데 제 의도와는 달리 선배는 제 말로 상처받았고, 우셨었대요. 저는 전혀 그런 말은 한적없는것 같은데 선배가 잘못했다하고 운 사람이 있다니까 충격을 받았어요. 종종 이렇게 사회생활을 실수하면 침대서건 식사하건 놀건 불쑥불쑥 "나는 살 가치가 없어, 죽어버릴까" 생각이 들어요. 선배들께 미안하다고 편지쓰고 죽어버리면 용서를 받을수있을까. 부모님은 . 남겨진 부모님은 어떡하지. 내가 죽으면 두분 분명 싸우시고 한분은 죽으실건데. 지금도 울면서 이글을 써요. 사실 말려줬으면 좋겠는데 저는 자살시도를 할 용기도 없는 겁쟁이같은 ***이라.. 그냥 이딴 글이나 쓰면서 관심만 채우려는 것 같습니다. 집은 가난해서 심도있는 상담치료는 못받습니다. 그저 엄마나 아빠가 사랑한다해주시면 그거로 위안삼고 버티는데.. 사실 저는 정신이 건강하지않아요. 계속 죽고만 싶습니다. 길거리에 지나가면 그 선배들과 이어진 사람들인것만 같고 다 저보고 못된년이라고 욕하는것 같아요. 사건은 단순해요. 제가 코로나 상황이라 인수인계를 덜받은 상황에서 실수를 저질렀고. 사죄하는 부분에서 인수인계를 잘 못받아서 그렇다, 라고 했더니 인수인계해준 선배가 왜 자기탓을 하냐 니 잘못은 스스로 인정해야지, 왜 남탓을 하면서 본인을 보호하려하냐고 했고. 저는 과거에 죄송하다만 했더니 교수가 사유도 얘기하래서 그때 이후로 이렇게 되었다, 라고 하니까 그 선배가 지금도 그러고 있다며 저 때문에 상처받아 운 선배가 있다고 하네요. 제가 배움이 부족해 과제를 완벽히 못 해갔는데, 교수님께 '앞으로는 (제꺼와 같은) 이런식의 양식말고 더 열심히 해가겠다.' 라고 한것을 선배들은 '(선배들의) 이런식 말고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들은 모양이에요. 제가 뒤늦게 사과한다고 성함을 알려달라했더니 3번이나 거절하시면서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 사과할 기회도 안주셨어요.. 저는 이제 그 선배들 얼굴 볼 자신도 없고 직업을 구할때 그 선배들이 저의 평가를 다 아니까 이 학과직업을 구하지 못 할것같아요. 그냥 다 미안하고 저같은거 낳아주신 엄마께도 죄송해요. 죽어버리면 용서받을수있을까 계속 차에 치이거나 옥상에서 편지쓰고 떨어지는 생각, 이대로 숨을 쉬지말까하는 자살사고만 가득합니다 또 이렇게 글쓰면서 제 자신이 자살시도는 안하는 겁쟁이 ***년 관종새끼같아서 혐오스럽기도 해요..
힘들다불안해트라우마답답해우울우울해불안무서워충동_폭력무기력해망상괴로워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c9b4141cb0303702ec2 저는 전혀 그런 의도로 얘기한것이 아니었어요. 저 일은 3~5월달의 일인데 그걸 묻어두면서 분위기는 싸해지고 저는 겉돌게되었고.. 상처를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제가 반년동안이나 모르고 있었고 다른사람들은 뒤에서 오해한 채 저를 그렇게 얘기하고 평가하고 있었던거에요. 울 정도로 상처를 받았으면 무리 중 한명이라도 제게 사과를 요구했을수도 있었을텐데 왜 계속 묻어뒀는지 의문도 생겨요. 왜 안물어봤었는지 따져볼걸 싶기도하고 어쨌든 님 말대로 제가 ***같아서 실수한거니까 그냥 다 유서쓰고 뛰어내리고 싶어요.. 지금 15층 버튼을 누르긴했는데 뛸자신이 없네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c9b4141cb0303702ec2 사실 자살하고 싶은정도로 속상하고 내가 이렇게 실수했구나 싶은 마음 반 그사람들에게 자살한 나를 보여주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 반 양가감정이 있었어요. 보통 이맘때쯤 쓰레기 수거하는 차량이 들어오는데 오늘은 주말이라 고요하네요. 오늘은 옥상 문이 닫혀있더군요. 하늘이 저보고 아직은 더 살수있다고 이겨내보라고 닫았나봐요. 다시 부모님 몰래 들어가야 착한자녀로 계속 유지할 수 있을텐데 눈이 퉁퉁부어서 걱정이예요. 남들은 친구에게 어디까지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지 모르지만, 이런 얘기는 익명의 힘을 빌리는게 낫겠죠? 자살이니 뭐니 무거운 얘기였을텐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