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어영부영 모의고사 챙기지말고 1학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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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seucan
·3년 전
어영부영 모의고사 챙기지말고 1학년•2학년때는 수시에만 집중해라 그 말 듣고 수행만 세특만 내신만 챙겼는데 정신차리고보니 끝난 2학년 마지막시험 이제는 다들 나보고 이미 늦었단다. 왜? 모의고사 점수를 보면 정시로는 좋은 대학을 갈 수 없겠다네 ㅡ 정말? 난 이제 수시는 끝났는데,, 내신으로는 갈 수 없는 대학들이라는 걸 이제서야 인정하게 되었는데,, ㅡ 1명이 이 말을 했을 때는 그래도 '뭐, 난 내 길을 갈거야' 였는데 어떻게 모두가 같은 말을 하나 ㅡ 난 아직 18살인데 난 이제 열아홉인데 난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모두가 안될거라 말을 하나 이러니 꿈을 자신있게 말하기가 꺼려지지 내가 정말 객관적이지 못하고 허황된 꿈을 꾸고 있는걸까 ㅡ 그렇지만 포기 못해 슬프고 억울하고 불안해도 난 단 한번도 하고 싶은게 변한 적이 없는데 지금 와서 새로운 진로를 택하라고 하면 난 더 혼란스러울거야. ㅡ 나는 포기하라고 말하지 않는 어른이 되기를, 누구라도 나에게 확신을 줬으면 ,,
입시혼란스러워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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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Y0U
· 3년 전
대학은 꼭 20살에만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당신께서 어떻게해서든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이제 남은 1년으로도 충분히 바뀔 수 있어요 안된다면 2년, 3년도 더 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전 대학 다니면서도 갑자기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고 싶어서 올해 수능도 다시 봤아요 . 언제부터 재수 삼수가 수치스러운 일이 되버린건가요. 당신께서 그렇게 하고 싶은 것이 있고 가고 싶은 대학이 있다면, 그깟 사람들 하는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그런 사람들이야 말로 그런 말들에 휘둘려서 자신의 목표치를 낮추고 결국 세상에 자신을 맞춰서 사는겁니다. 글쓴이분은 정신 차리셨잖아요, 자신의 목표를 갖고 계시잖아요. 그거 말하기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오히려 자랑스러운 일이어야 해요. 단지 시작이 조금 늦었을 뿐이에요. 원하시는 대학 가실때까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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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eucan (글쓴이)
· 3년 전
@forY0U 맞아요 그렇죠 ,! forYOU님 댓글을 읽으니까 정신이 확 차려지네요 ! 제가 살아갈 인생인데 나중에 남 탓하며 후회할 바에 제가 직접 선택한 길을 가야겠어요. 선택에는 후회가 남지 않도록 !! 남이 뭐라하든지 무슨 상관이겠어요 앞으로 더 당당해질래요 저도 forYOU처럼 위로와 용기의 말을 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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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Y0U
· 3년 전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기쁘네요 ㅎㅎ 수험생 생활 정말 힘들어요 저도 겪어봤고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많이 봐왔거든요. 그래도 쓰니분은 자신의 신념이 확실해지신거 같아서 안심이 되네요!! 화이팅하십쇼!! 그리고 좋은 소식 들고 돌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