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갓집이 너무 싫어서 써봅니다. 저희 외갓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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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123auh
·3년 전
저는 외갓집이 너무 싫어서 써봅니다. 저희 외갓집은 남존여비,그러니까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그런 곳입니다. 손녀7명에 손자3명입니다. 네. 차별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니라고 잡아때서 더 싫습니다. 또 어렸을때부터 상처도 많이 받고 자라왔습니다. (나쁜기억이 좋은 기억보다 더 많습니다.) 정말 이제는 외갓집만 생각하면 짜증부터가 납니다. 혹시 재가 14살인데요. 혼자 집 2일쯤 있는거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알려주세요ㅠㅠ(핑계도 같이 부탁드려요) 저 외갓집이 너무너무 싫거든요.... 가지 말라고 하면 너무 기뻐서 신날 정도입니다...
불만이야짜증나힘들다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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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520
· 3년 전
저도 14살이고.. 친척관계 문제로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아서 너무 공감돼요ㅠ 원래.. 아이 하나만 낳아서 키우려고 했는데 첫째인 제가 딸이라서 동생을 낳은거래요 동생이 아들이 아니었으면 셋째 계획까지 있었다고.... 얼마전에는 친할머니가 남동생 대학 등록금에 보태라고 큰돈을 주더라고요 제가 훨씬 먼저 대학에 가는데도요 몇번이고 전화해서 남동생한테만 쓰라고 당부를 하는것도 들었고요... 뭐 아무튼,, 제 얘기가 좀 길어졌네요 집에 2일 있는거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밥은 편의점 음식이나 도시락 같은걸로 해결하면 간단하고 좋더라구여 글구 핑계는 전 항상 시험핑계 댔어요 지금 딱 시험기간이니까 공부해야된다거나 기말 없으면 수행평가 준비해야될거 많다고 하거나... 그 외에도 조별과제 등등 학교관련된거 핑계대면 어쩔 수 없이 받아주기도 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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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318
· 3년 전
가능할 거 같은데 그 날 학교에 가거나 용돈을 받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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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auh (글쓴이)
· 3년 전
@NB520 너무 감사드려요! 많이 힘드시겠어요ㅠㅠ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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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auh (글쓴이)
· 3년 전
@nine318 그렇네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