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리지못하는 신입직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면증|취업|사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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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지못하는 신입직원
커피콩_레벨_아이콘라떼놀자
·3년 전
안녕하세요. 디자인일을 몇년전에하다가 공백기를가지고 일을쉬었어요. 그러다가 운좋게 금융 업무쪽으로 취업이 되서 직장을 다닌지 2달 조금 넘었습니다. 제가 그전직장에서는 외향적인성격이라고 하긴그렇지만 사차원 소리도 듣고 직장사람들이랑 잘놀고 잘지냈었어요. 물론 디자인일자체가 창의적인일을 하는부분이라 회사분위기 자체가 이쪽계통과는 완전히 다르겠죠. 신입직원으로 입사를하게되었는데 금융의 지식도 모르던 사람이라 업무를 익히는것도 사람들과 어울려야하는것 전부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숫자를 다루고 고객과 부딪히다보니 심장이 마구뛰고 손도떨리고 무섭고 상사,사수 모두에게 위축되고 무섭고 자신감이 없어요. 최근엔 불면증이와서 약을먹고있습니다. 처음에 입사할때는 2달차에 굉장히 발전한 제가될줄알았는데 여전히 회사안에선 바보같네요. 저만생각하면퇴사하고싶은데.. ㅠㅠ 회사가 무서워요
힘들다속상해불안해강박우울우울해트라우마불안무기력해망상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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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lookblue1
· 3년 전
많이 힘들겠어요.. 매일 밤 잠에 들기는 힘들고 내일이 오면 ‘또 어떻게 버티지..’ 하는 불안감에 쉽사리 눈을 감기 어렵겠죠. 내일 뜨는 환한 태양보다 먼저 위로 드는 초조함과 걱정에 한숨을 쉬어야만 하고 점심이 되면 씁쓸한 커피를 새카맣게 타버린 속 안으로 밀어 넣어야겠죠. 그렇게 겨우 하루를 견뎌내 지친 몸을 이끌고 다시 잠에 들고 내일을 준비해야겠죠. 당신을 잘 알지는 못 하지만 그 아픔은 잘 알 거 같아요. 어떤 위로의 말도 짐이 될까 건네기 조심스럽네요.. 너무 힘들면 퇴사해도 될 거 같아요 사람이 싫어서 퇴사하려고 한다면 어딜 가나 그런 사람은 꼭 있기 때문에 버텨보라는 말을 해주고 싶지만 새로운 분야와 적성에 안 맞는 일이라면.. 퇴사해도 될 거 같아요 물론 제 얘기는 귀담아 듣지 않아도 됩니답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에 일을 하는 목적이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건데 너무 힘들면 진지하게 생각해봐야죠. 물론 퇴사하기 전에는 다른 일자리를 충분히 알아보고 확신이 있어야지만 해야 합니다! 무작정 하시면 다시 깜깜하기 때문에 걱정 말아요. 다 잘 될 거예요. 다 괜찮아 질 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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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nova123
· 3년 전
2달 신입이면 응애입니다 2달짜리를 못살게 구는 회사는 쓰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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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nayou09
· 3년 전
그만두세요 정신적인 스트레스 압박을 받으면서까지 돈이 급하지 않으면 다른걸 알아보는게 좋을것같아요 거기서 나온다고 해도 후련하지 후회는 안할것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