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육아|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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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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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남들보다 조금 일찍 결혼하여 육아라는 초보 엄마로써 시행착오도 많이 겪으며 지내왔습니다. 일찍 결혼한지라 주변 육아 도움 주실분도 없이 혼자서 마다하며 지내왔습니다 너무 힘들땐 남편퇴근에 이야기할사람은 남편뿐이라 이야기하면 무시하고 지나쳤습니다 그런일로 많이 다퉜고 사회생활하면서 저로인한 불화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다투기만하면 예전에 저에일로 기만하고 본인에 현실잘못은 누구러트리고 내잘못으로 모든걸 덮으려는 남편땜에 너무 힘듭니다 예전엔 다투면 화내더니 금전적으로 편안해지자 저더러 알아서 떠나라합니다 마치 돈보구 잘해주는거 같다네요 너무 억울해서 한시간을 울었습니다 모든게 끝나고 희망도 없어서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간신히 아들이 말려서 살긴했지만 남편은 아이들앞에서 저를 비난합니다 본인은 아이들 손지검하고도 떳떳합니다 전 더이상 아이들에게 행복 보단 덜 불행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남들눈엔 다 제가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제아들 제이야기 듣던 아들은 제이야길 들어줍니다 같이 울어주었습니다 미안하고 고갤들수가 없네요 하지만 화날때마다 욱하고 저를 때리는 남편 이젠 고단수입니다 본인 분리해질까봐 제가 잘못할틈만 노립니다 전 정말 숨수ㅣ기가 힘드네요 앞으로 잘살아갈 자신이 없어졌네요 늘 본인 위주로 하는 남편 잣대에 맞춰주기 버겁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분노조절답답해우울해불안슬퍼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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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88
· 3년 전
많이 힘드시겠어요 저도 육아때문에 지치고 산후우울증이 걸렸지만 무시하고 되려 짜증내는 남편때문에 여기 들어오게됐습니다. 그런데 화날때마다 손찌검 하시는 남편은 그 예전일이 무엇인지 잘은 모르지만 앞으로 미래의 희망이 안보이시기때문에 지금 더 힘드실것같네요 정말 자식들이 보기에도 엄마가 폭력을 당하고 본인도 폭력을 당하는것은 안좋을것같습니다. 요즘 이혼도 흠이 아니래요 죽는것보단 낫지않겠습니까. 남편 잣대에 맞추는것보다 차라리 다른사람에게 맞춰주며 돈을 받고 일하시면서 사는 삶이 더 행복하실것같습니다. 아이도 그렇게 선택해서 사는 엄마를 보고 용기내어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법을 배울수 있을것같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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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on23
· 3년 전
이혼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에게도 상당히 피해입니다. 아이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먹고 살꺼 미리 걱정말고 이혼하세요. 제산분활 확실히 하세요.남편이 때리면 사진이나 증거자료 녹음 하세요. 꼭 하세요 이혼할때 필요하니깐요 지금부터 남편 몰래 이혼 준비 하시고 그 다음 이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