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어보니 요즘 내 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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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다시 읽어보니 요즘 내 상태와 그때 너가 비슷했구나 그 문단을 이해하지 못한 내가 너도 원망스럽고 실망스러웠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난 너무 이기적이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 받고 싶고 날 보듬어줬으면 좋겠다 그러지 않아줄걸 알아서 마음 한켠이 식는다 지친다 너와 과연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는 걸까 나는 아이러니하게도 너가 너무 소중하고 좋다가도 한순간에 실망하고 미워지는데.. 내가 너무 꼬이고 꼬인 사람이라 너의 모습이 간간히 모순적이고 가식적이라 보이는데 어떡할까 그냥 죽어버리고 싶다 아니 사라지고 싶어 도망을 가는게 가장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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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herbe02
· 3년 전
사람은 여러 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어요 그사람이 아 라고 말해도 진심은 아 가 아닐수도 있고 아 뒤에 무언가를 숨겼을 수도 있고 복잡한 거예요 님이 누군갈 좋아한다면 단정하고 실망하기 전에 많이 물어보는 과정을 거치라고 위로해주고 싶은데 글을 쓰다보니 저도 빨리 단정짓고 실망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돼서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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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blueherbe02 맞아요 심지어 제 자신도 항상 숨기고 살아서 더 그런 것 같네요 비슷한만큼 미운데 좋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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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herbe02
· 3년 전
깨지더라도 솔직한게 더 낫지 않을까요? 해보지 않은 걸 하는게 쉬운건 아니지만요 헷갈리는게 있다면 물어보시는게 어떨까 해서요 마음이 깊다면 확인하기 전에 포기하는건 아까워요, 진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