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ks1205·3년 전
안녕
힘들어하는 너를 보니까 나같아서, 그치만 나와 완전히 같지 않아서 무어라 섣불리 말하긴 어려워서,
복잡한 마음, 복잡한 머릿속, 불안한 내일, 그리고 모레 그런 엉켜버린 생각으로 잠못이루고 있을 너에게
내가 무슨말을 해줄수있을까
어떤말도 섣불리 해줄수없어 미안해
그런데 그래도 힘주어 눈을떠줘서, 그리고 잠깐이라도 몸을 일으켜줘서, 이웃이랑 인사 나눠줘서, 거울속 너에게 웃음지어줘서 참 고맙다 그리고 정말 예쁘다
내일도 조금씩 웃어줄거지?
고마워 여기까지 힘내줘서
잘자, 좋은꿈꿔
내일은 좀더 편안해졌음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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