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가 저물고 저녁이 되었다. 별의별 일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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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onak0930
·3년 전
오늘 하루가 저물고 저녁이 되었다. 별의별 일이 많았던 이번 해도 곧 끝나는 구나. 영원할 것 같았던 겨울도 언젠가는 물러가겠지. 빛나는 별들에게 지금 내 목소리가 들린다면 손을 번쩍 들어주렴. 캄캄한 밤하늘을 수놓는 빛이 되어주렴. 서로가 서로를 빛나게 하는 존재니까. 길 잃고 헤매는 이들을 밝혀줄 등대가 되어주렴. 그리고 인생의 역경을 헤칠 등불이 되어주렴. 바람결에 쓸려 넘어진 잔가지들은 알까. 이 언덕 너머에 새벽이 오고 있다는 걸. 죽어가는 숲의 생명들에게도 살아 숨쉬는 시절이 있었겠지. 지금은 쥐 죽은 듯 깊은 잠에 빠져있지만. 빛을 보지 못한다면 차라리 잠든 별의 요람이 되어주렴. 지치고 고된 영혼들에게 안식을 안겨주렴.
자고싶다공허해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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