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우울을 내려다 보니 그 속에 갇혀 발버둥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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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TARYURU
·3년 전
잘못 우울을 내려다 보니 그 속에 갇혀 발버둥치는 내가 보였어 우물을 내려다 보니 내가 지금 떨어져있는 곳인가 싶었어 지금 걷고 있는 길을 보니 제대로 된 길인지도 모르겠어 지금 뒤를 돌아보니 다 포기하고 싶어 뒤를 본게 후회되 이건 내가 만들어낸 것이겠지 이건 내가 만들어낸 길이겠지 아마 난 많은 잘못을 했으니까 아마 난 많은 실수를 범했으니까 이건 그에 따른 벌인가봐 이건 그에 합당한 벌인가봐 아직 지은 죄는 많고 더 이상 벌을 받는건 힘들어 지금도 짓고 있는 죄는 넘치고 더 이상 사는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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