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새엄마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고등학교|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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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엄마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alice70
·3년 전
큰애 초등때 남편이 저와 재혼을 했고 그 이듬해. 둘째를 낳았습니다 하여간 지금 큰얘는 27살이 되었고 대전에 나가살고있고 한달에 한번 올까. 오면 3박4일씩있지만;;밤낮이 바뀌어 돌아다닙니다 피씨방이죠;; 고등학교때도 잠간여기서 직장다닐때도 그런생활이 못마땅했습니다 아니 그냥 제아들이 아니라 못마땅 한걸까요 갈수록 더 싫어지기만 하네요 무슨말을 하던지 듣으려하지도 않고 너는지껄여라 나는 안한다 는 식이고.. 그러니 얘가 온다고만하면 신경질부터 나서 결국은 남편과 싸움이나고 그러다가 결국 전 자책하게되고 이런 제자신이 너무싫고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해결방법이 없다는 생각이 드니 죽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거같아요
불만이야짜증나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분노조절어지러움걱정돼우울해불안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호흡곤란무서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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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sk10
· 3년 전
내 애도 아니고 남의 애도 아닌 애매한 상황이라서 그런것 같네요. 어차피 잘 집에 오지도 않는데 아예 남이라고 생각하고 신경끄세요. 그냥 둘째 애나 케어 잘 하는게 낫죠. 괜히 남의 애 때문에 우리애 이혼 가정 아이 만들면 뭐 하겠어요. 일일이 화내봤자 남편이랑만 사이 나빠져요. 첫째 애라고도 생각하지 말고 우리집에 잠깐 놀러온 손님이다 여기고 지가 피씨방을 가든 개차반 같이 굴든 남편한테 맡겨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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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70 (글쓴이)
· 3년 전
엄마라 부르지도 않으면서 요구할땐 엄마같이 요구합니다 아이가 어릴적 그래도 새엄마밑에서 큰다고 시댁식구들이 다 오냐오냐한것도 한몫했구 남편은 더 하구요 얄미운 행동하는것이 제눈에는 웰케 잘 보일까요;; 요새 제가 하는 행동이 딱 새엄마같이 못되게 해요 작은 아들이 고등학생인데 절 경멸하듯 보덜구요 작은얘는 아직 제가 새엄마라는걸 몰라요 너무나도 힘이되는 글 감사합니다 !!!! 아무에게서도 이해받지못하는 저를 이렇게 이해해주시니 정말 글올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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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12
· 3년 전
충분히 힘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노력해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니...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문의해 보세요. 재구성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캠프같은 프로그램이 있다고 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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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70 (글쓴이)
· 3년 전
@dhsk10 감사합니다 아들때매 싸우지 않으면 시어머니때매 싸우고 완전 살수가없을정도였는데 시어머니가 나이가드니 좀 덜하고 남편도 나이가드니 슬슬 제편을 들더라구요 정말 제 가까이 있는 사람도 이렇게 저에게 말해주진 않았어요 저한테 저 큰아들한테 못되게굴면 벌받는다는 사람만 있었구 제맘을 알아주는 사람도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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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sk10
· 3년 전
27살이나 처먹었으면서 엄마노릇 요구하는것도 웃기네요. 초 4때부터 그나이 될때까지 케어해주셨음 충분히 잘하신거구요. 27살이나 먹은 성인을 케어해주실 필요없어요. 그 나이 먹어서 자기 앞가림 못하면 친아들도 얄미워요. 사람이 밤낮이 바뀌어 피씨방을 돌아다닌다니... 일 쉬는 날이라고 해도 너무 폐인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