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를 다니다 학과도 안맞고, 무엇보다 흥미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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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대학교를 다니다 학과도 안맞고, 무엇보다 흥미가 생기는 새로운 꿈이 있어 1년반동안 공부를 하여 수능을 쳤어요. 그런데 결과가 영... 좋지 않아서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내가 여기까지밖에 안되나, 수능이 뭔데 내 꿈을 가로막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무엇보다 가족에세 너무 미안합니다. 그렇게 좋은 형편이 아닌 데 정말 한없이 지원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계속해서 죄책감에 빠져버려요. 혼자 있으면, 어두운 생각이 나를 잠식해가는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한테 꿈을 찾아 한번 도전해보겠다 큰소리 떵떵 친 것도 부끄럽고... 이럴때 어떡하면 좋을까요..
답답해슬퍼스트레스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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