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5살 여학생입니다 제가 원래 소심하고 겁도많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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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aya6
·3년 전
전 15살 여학생입니다 제가 원래 소심하고 겁도많고 자신감도 없는 성격이에요 여기에 글을 적는이유도 그냥 누군가가 제 말을 들어줬으면하는데 그럴 사람이 없어서에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학교를 못가다보니 친구를 많이 못사귀고 1학년때 친구들과만 지내요 1학년때 아주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다른반 되서 절 무시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내가 먼저 인사해야지 어색해서그런가?했지만 아닌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아 얘는 나랑 아닌가보다 나보다 더친한 친구가생였나보다 부럽다 그냥 이렇게 생각했어요 학원에서는 진짜 공부잘하는 친구가있는데 선생님들이 자꾸 그 아이와 비교해요 제가 공부않하는 것도 맞고 대답도, 질문도 잘안해서 많이 답답해하시는건 아는데 그래도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요즘들어 점점 제 곁에서 모두가 떠나는 기분이에요 친한친구도 점점멀어지고 진짜 얘는 어른되서도 연락할것같다 싶은애도 멀어지고 학원 친구도 끊은뒤에 절 무시하더라고요 하나남은 반친구도 점점 멀어져요 얘는 제가밀어낸거에요 하지말라는것 계속하고 다른애들이 저를 불편해하는거 뻔히 알면서 계속 붙어있게하고 자존심상하는 말만하고 근데 혼자는 너무 무서워요 어른들이 그러더라고요 넌 왜이렇게 소심하냐고 할말은 딱딱말하라고 그런데 그말 정말 어이없더라고요 날 이렇게 만든건 너흰데 왜 이제와서 그러는지 무슨 병주고약주곤지 언니한테도 많이 스트래스받아요 절 하인처럼부리고 언니한테 화내고싶어도 원래 소심한성격인데 어렸을때부터 언니는 때리면 않된다?그렇게 배워와서 머리는 화나도 몸이따라주지않고 저도 제가 답답한데 주위사람들은 너 너무 답답하다 자신감좀가져라 하는데 그런말 들으면 더 자신감이떨어지고 자존감도떨어지고 엄마가 그냥 살빼라고 너 뚱뚱하다고 하는말도 나 진심처럼느껴지고 정상채중인데도 뚱뚱해보이고 너무 길어졌네요 제 예기를 들어줘서 고마워요 본사람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만냑 봤다면 수고했다고 니편이 되주겠다고..그런 말 한마디만 적어주세요
힘들다속상해스트레스우울해외로워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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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oooo
· 3년 전
울지말고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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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n123
· 3년 전
수고했어요. 힘내요. 자존감이 낮은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ㅠㅠ 그래도 잘 버텨낼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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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w
· 3년 전
살다보면 세상이 등돌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작정자분께는 그 시기가 일찍 찾아온 것 같네요. 그럴 땐 혼자할 수 있는 다른 곳에 온 신경을 집중시켜 보세요. 힘든 시기겠지만 지나가길 견디면서 자기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겁니다. 내일은 덜 힘들길 바라면서.. 오늘도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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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tobehp
· 3년 전
저도 굉장히 소심하고, 겁도 많고 낯도 가리는 사람인데요. 사실 학기초에 말 걸기 쉽지 않잖아요? 누군가 말좀 걸어줬으면.. 하는 기분만 들고말이죠. 근데 많은 친구들이 다 그런 기분인거 같더라구요. 누군가 와주길 바라는데, 자기는 움직이지 않는 그런 친구들. 그리고 저는 남동생 둘 있는 의젓해야할 형인데요. 저도 둘째 진짜 많이 부려먹었어요. 짜증도 많이 내고요. 이따금 생각해보면 정말 고맙고, 미안하고 그래요. 내일부턴 고쳐먹어야지 ! 하는 생각을 먹어도 다음날 되면 시키기만 할뿐.. 이 부분은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나 너무 힘든데 자기가 하면 안되냐고.. 이렇게요. 그리고 정상체중이면 그런 말 신경 안쓰셔도 돼요 ! 사실 비만이라는게 미적인 부분도 있겠지만은 건강이 정말 안좋아져서 좋지 않은거에요. 정상체중 이시라면 정말 신경 쓰실 필요 없어요. 저도 이래저래 말이 길어졌는데, 저는 wintermoom 님이 살짝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지금 당장 힘내서 하면 좋겠지만 무조건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나이가 좀더 들다보면요, 어쩔수없이 용기를 가지고 해야하는 상황이 많아지는데 그때가 생각보다 멀지 않았답니다.. 힘든 상황이 와도 극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하루 힘내서 이겨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