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나이22살인데 사생활이 없어 엄마가 나 성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취업|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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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나 나이22살인데 사생활이 없어 엄마가 나 성관계했나고 집요하게 물어봐 왔었는데 오늘 결국 화나서 했다고 근데그게 왜요? 라고 대답하니 다른사람취급하신다. 이 뿐만이 아니다. 나 지금까지 한번도 친구들이랑 떳떳하게 약속잡고 만난적없고 같이 편하게 술마신적도 없었고 심지어 학교다닐때는 한번도 바깥을 나혼자 나간적이 거의 없어 나갈라면 누구랑 언제 어디서 뭐하고 몇시에는 어디로 자리를 옮기고 몇시에 집에 들어올거고 까지말해야돼. 지금도. 심지어 독서실을 간다고 해도 "왜? 집에서 하면 되잖아." 그래서 인턴하고 일할때는 몰래 맘졸이면서 친구만나고 약속 잡고했는데 인턴 계약 만료되고 집에 6개월째 있는지금 겨우겨우 허락받고 11월 초중순에 원래 제주도 3박4일 갈거 엄마가 너무 먼거 아니냐그래서 가평 2박3일 다녀왔어. 그 이후로 집에 지내면서 한번도 혼자서 나가본 적이 없어. 난 도대체 그럼 언제가 엄마가 신경안쓰는 나이가 되는거야? 중학교때는 고등학생 되면 나아지겠지, 고등학생때는 대학가면 끝나겠지, 대학졸업하고 취업했을때는 어려서 안된다. 그래서 반대로 오늘 처음 당당하게 나갔는데 결국 돌아온건 ㅆ.레기보는듯한 시선이네. 그래 엄마 딸 발랑까졌어. 이제 나도 힘들어. 엄마 입장에서는 배신감을 느끼겠지만 나는 마음속에서 엄마가 서서히 투명해지면서 심장이 내려 앉았어. 죄책감이 들고 숨쉬면 안되는데 숨을 쉬고있는것같은 기분이라고. 오늘도 이렇게 잠을 못자네. 어제도 그전날에도 내고민으로 잠못자서 계속 뒤척이다 겨우 잠들고 눈뜨면 눈가가 축축하고 붙어있고... 오늘도 미쳐가는건가봐
불만이야힘들다속상해불안해부끄러워답답해우울해실망이야무서워자고싶다무기력해공허해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외로워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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