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인데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고민|이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집안일인데 너무 힘들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저는 엄마와 아빠가 이혼하시고, 아빠와 살다가 도저히 못살겠어서 엄마에게 전화해 엄마에게 온 케이스입니다. 저희 가족은 5인으로 삼촌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저 이렇게 있는데요. 제가 고민하는것은 엄마 아빠의 이혼이 아닙니다. 저희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같이 사시기에 또 집도 좁아서 가족 하나하나 모두의 기분이 중요합니다. 허나 할머니 할아버지는 사이가 좋지 않아요. 금전적인것도 그렇고 할아버지는 작은 구둣가게에서 일하시고 할머니는 작은 한복가게를 하시는데요. 할머니가 할아버지보다 훨씬 돈을 잘버십니다.. 근데요 할아버지는 또 술 담배를 하시구요. 그것때문에 엄청 싸우세요. 또 할아버지는 답답한 성격이시고 무언가를 강요하실때가 있으십니다. 밥 먹어라 자라 등등.. 일상적인것이요. 근데 그 이외에는 지나치게 아끼시거나 소심하십니다. 반면 할머니는 자유분방하세요. 여행도 다니시고 모임도 나가시고, 하지만 할아버지는 이런 할머니가 마음에 안드시는지 이런걸로 엄청 싸우시고 할머니는 그런데 돈 쓰지말라는 할아버지의 말씀이 자기가 버는것도 아닌데 너무한거 아니냐고 할아버지 전화를 달가워하시지도 않습니다. 이미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멀어지셔서 각자 따로 주무시고, 심지어는 집에 들어오지도 않으십니다.. 이미 부부라기에는 이혼만 안하신 상태지요.. 일은 어제 터졌습니다.. 할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엄마한테 할머니 이야기를 하는데 엄마는 여기 글쓴이도 있는데? 나중에 말하지? 라고 하시고 그 불똥이 저에게 튀었습니다.. 공부를 한창 하고 온 저에게 바로 운동을 하라고 하시는데.. 11시.. 늦은시각.. 하아.. 하지만 알아서 기었고 결국 30분 운동을 했습니다.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결국 저에게 돌아오는 불똥과 할머니 할아버지가 싸우는 소리가 너무나도 듣기 싫습니다. 힘들어요..
짜증나힘들다혼란스러워불안해답답해두통듣기싫어조부모님가정스트레스받아속상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tiemejpo
· 3년 전
할아버지가 문제가 많아 보이시네요. 정말 힘들겠어요. 저도 할머니랑 사는데 어르신들이 가치관도 많이 다르고 그래서 힘든 점이 많더라고요. 엄마하고 한번 상의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