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쉴 때까지 소리 내어 읽으며 수정해도 아까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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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목이 쉴 때까지 소리 내어 읽으며 수정해도 아까운 500자를 전부 지우고 새로 써도 인신공격을 받고도 배울 점은 배워도 결국 내가 낸 결과물이 받는 취급은 이거야. 도에서 글쓰기로 1등을 해도 대회에 나갈 때마다 상금을 벌어도 자소서에서 문맥으로 끊임없는 지적을 받아. 이제 자소서는 슬슬 마무리 될 줄 알았는데. 나도 이제 면접 준비하면서 선행하려고 했는데. 초안보다도 욕을 더 들어먹었어. 그래, 나 문맥 몰라. 그래, 나 어휘력 딸려. 그래, 나 고집 세. 그래, 나 의지 없어. 그래, 나 가능성 없어. 그래, 나 노력 더 안 해. 그래, 나 죽고 싶어. 처음으로 입 밖으로 꺼내볼게. 나 죽고 싶은 것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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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27f88a4d169ce1b3891 그 어떤 위로와 조언보다도 감사한 댓글이었어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제 글에 공감하지 않아야 행복하신 건데.. 감사해도 되는 건지 애매하네요..ㅎ 그래도 감사합니다. 마카님도 행복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