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성 공황장애가 뭔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상담|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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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성 공황장애가 뭔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pu8uq
·3년 전
우울증과함께 진단 받았는데 정확히 설명을 안 해주시더군요. 6개월은 지난지 오래고 그 소리 들어 그런가 1년 넘게 전철을 안 탔어서 그랬나 신도림이나 그런 지하철역 혹은 지하역사 밑에 지하상가 사람들이 붐비거나 낯선 곳에서 사람 무리들이 날 향해 오는 느낌이 들면 저도 모르게 가슴이 저미고 답답해요. 숨 쉬기 힘들고 고개들기 힘들고 안 그런척 하려해도 약 안 먹은 날은 어김없이 그러더군요. 전이었다면 그냥 스트레스 많이 받던 전회사 출근길이라서 그런가보다 또 폐소공포증이 왔나보다 했을텐데 이젠 공황장애인가 생각해요. 근데 변형성이라니? 그게 뭔지. 어느날은 사람들이 너무 날카로워서 다 죽여버리고 싶고 마트에 줄지어서 날 가로막은 머리통을 다 잘라내버리는 상상을 해요. 길거리는 아예 천천히 걸어서 혼자 남거나 빨리 걸어서 그곳을 피해 나오고요.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이전엔 그저 사람이 싫어서 남성 혐오증이 있어서 남자들 큰소리에 공포감을 느끼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분노를 느끼기도 하고 그 시선에 불쾌감에서 살해버려? 이 생각이 번져 그냥 인간혐오로 번졌나보다 했는데... 선생님은 바빠서 오래 상담할 시간이 없고 그냥 침묵하고 가장 명확했던 말은 "의절하세요."였나 내가 그렇게 기억하는 건가... 여튼 전 지금 혼자고 여전히 질문은 그대로예요. 약은 바뀌었고. 그냥 궁금하네요. 오래 그냥 아주 오랫동안 전문가와 대화하고 싶어요. 전 병원 의자에 앉으면 기억이 안 난다는 소리만 몇개월이었거든요. 나도 묻어버리고 싶은 나를 꺼내 고치려고 갔는데 걜 꺼내기도 전에 기계적으로 약국에서 약만 받아 나오는 느낌이예요. 처음엔 선생님이 돈 욕심이 많나 내가 병원을 잘못 선택했나 어느날은 죽여버리고 싶기도하고 어련히 그런 거 많이 겪으며 살까 모든 생이 이토록 나뒹구며 사는데 그러며 넘어가고 어쩌다 지금까지와서 그냥 이제 이게 이렇게 서서히 끝나나 싶기도 하고 하...참 글에 두서가 없네요. 저처럼 두서가 없어요. 죄송하네요.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요? 나는...
혼란스러워불안해분노조절실망이야지루해불면섭식속상해스트레스받아트라우마어지러움자고싶다공허해짜증나두통우울해무서워불안무기력해괴로워불만이야힘들다화나걱정돼콤플렉스충동_폭력외로워슬퍼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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