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화가 나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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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하소연
ll1231
3달 전
제가 너무 화가 나거나 우울할 때 손톱으로 손목에서 피 나기 전까지 자해를 했어요.. 커터칼로 긋고 죽고 싶어도 도저히 겁이 많아서 하지도 못하고 겨우 손톱으로 이럴 때마다 죽을 용기조차 없는 제가 싫었어요..근데 자해를 하고 나면 손목이 퉁퉁 붓고 티가 나서 밴드를 붙이고 다녔거든요..근데 엄마가 저번에 처음으로 그거 보시고 뭐 어쩌다 다쳤냐고 하시길래 책상에 부딪혔다고 했어요..솔직히 믿는거 같지도 않긴 했는데 손목 거기에 상처가 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그렇게 말하시더라고요..괜찮냐고 말 한번도 안하고..어느날은 정말 죽고 싶어서 자살계획까지 세워놨었는데..그러다가 또 어영부영 지나가서 시도도 못했어요.. 저는 왜 죽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죽을 용기는 내지 못하는걸까요..?
스트레스받아괴로워힘들다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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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km
3달 전
엄마께서 괜찮냐고 물어 보지 않으셔서 속상하셨겠어요. 어쩌면 엄마께서 자해 관하여 어떻게 대화를 나눠야 하는지,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모르셔서 그러셨을 수도 있어요. 마음이 아프셔서 자해를 하셨다니, 저도 슬프고 마음이 아프네요. 많이 힘드시죠? 오늘은 어떠셨나요? 괜찮으세요? 힘이 들때도 있지만 당신은 정말 귀한 사람입니다. 잘 안 들릴수도 있겠고 믿어 지지도 않을 수도 있지만 말 해드리고 싶네요. 당신은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에요. 그 누구가 그러지 않는다 하여도 자신 몸을 아끼고 사랑해 주세요. 당신은 사랑받고 아낌받을 가치가 있습니다.
ll1231 (글쓴이)
3달 전
@swkm 감사해요..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