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자해는 초6 때 - 마인드카페
알림
더 보기
사연글
나의 이야기
비공개
3달 전
첫 자해는 초6 때였다. 가장 심했던 때는 중2, 중3 때였고, 자살 시도는 고1 중반에 처음했다. 잠긴 문을 열기 위해 부모님이 문을 내리치고 있었고, 나는 무서워서 창문 틀을 붙잡고 서있었다. 떨어져서 다치는게 무서워서가 아닌 문에서 나는 쿵 소리가, 부서지는 소리가 너무 두려웠다. 문이 부서지고 부모님은 부서진 문틈으로 손을 넣어 열고 들어왔고, 창문 틀 위에 있는 나를 끌어내서 방안으로 내팽겨쳤다. 떨어지는 것보다 그게 더 무서웠다. 그냥 떨어질 껄. 그 순간 가만히 있던 내가 원망스러웠다. 매번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방 문은 2번 부서졌고, 나는 누군가의 발소리에 예민해지기 시작했다. 그 일이 있고 몇 주 동안은 그날의 부모님 목소리가 환청처럼 귀에 울러퍼졌다.
불안해
전문상담 추천 0개, 공감 0개, 댓글 5개
N0L0ngerHuman
3달 전
알아요...그마음 저도 두번 자살시도를 했었어요 지금도 많이 힘들어요 위로해주고 안아주고싶네요
N0L0ngerHuman
3달 전
정신과 가기 힘들어도 꼭 가서 상담받고 약도 드시길....
비공개 (글쓴이)
3달 전
@N0L0ngerHuman 예전에 청소년 상담 센터? 정신병원? 잠깐 갔었는데 뭔가 기계적인 느낌이라 오히려 그런 것도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N0L0ngerHuman
3달 전
저도 여러병원을 다니고 상처받은곳도 많은데 병원도 한곳만 가면안되고 나랑 맞는곳을 찾아야하더라구여 정신과이면서도 상처주는 의사선생님도 많았어요 오히려 더 상처를 받았고요 마음을 알아주는사람과 대화할수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비공개 (글쓴이)
3달 전
@N0L0ngerHuman 좋은 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독립하게 되면 그때 알아보고 찾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