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살면서 가장 큰 스트레스를 부모님한테 받습니다. 부모님끼리의 싸움, 폭령성 이런 이유 때문에 정신이 나가버릴거같습니다 과장이 아니라 집이 방음이 안되서 닫아놓은 문에서 들려오는 싸움소리 화풀이 그런게 들리다 한번씩 극에 달하면 자살충동이 매우 강하게 듭니다. 여러번 그 문제로 싸워도 봤지만 제가 남들보다 못난점을 나열하고 비교하며 제가 언제 왜 그런생각을 했고 무슨 마음이 들었고 이해해줄 생각은 단 하나도 없어보이는 말들만 들었습니다. 대화가 안통한다 이거죠. (서로 당신이 내 말을 들어라 하는 느낌이라 대화가 안된다는걸 인지하고는 있지만, 부모님 맞춰드리려 노력해봤다가 인정못받아 상처만 받았습니다.) 나도 부모님한테 제대로 된 건강한 사랑과 존중 이해를 받고싶은데 이게 안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요새 그냥 제가 소리소문 없이 죽어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죽어서 사라지면 이 모든 스트레스가 끝날텐데.. 그래서 그냥 집에서 없는사람처럼 가족이랑 대화도 거의안하고 방문닫고 삽니다 제가 여기서 사라졌으면 좋겠거든요.. 이런 생각들로 인해 최근에 만나게 된 남자친구한테도 여러가지로 제 가족문제 때문에 건강하고 행복한 만남 못 안겨줄까 너무 미안해서 내가 가족 때문에 우울해하고 슬퍼하는 모습이나 자살충동 느끼는 모습 보여줄빠엔 헤어져야하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평소엔 괜찮은데 트리거마냥 부모님일로 화나거나 하면 그런충동이 강하게드는데 이런거도 정신병원가면 치료가 되는건가요? 다행스럽게 절 사랑해주는 친구는 많아서 그때마다 이 악물고 그 친구들 생각하면서 버티고는 있는데 근데 점점 갈수록 충동 느끼는게 참기가 힘들어서 이건 어떡해야하나 싶네요 병원을 가면 어떻게 얘길해야할지 아니면 심리상담을 받아야하는지 어째야할까요? (집에서 나가 살 생각은 당연히 하고 있어서 나가기 전까지 어떻게 버틸지를 모르겠네요)
내용이 너무 길어 편집했는데도 기네요. 그냥 넘기셔도 되어요 그래도 여기 쓰기라도 하니 조금은 낫네요.. 밤마다 너무 우울해져서 가족을 원망하고 과거의 저를 원망합니다.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제 동생과 엄마에 대한 원망으로 분노가 올라옵니다. 저희 가족은 아버지의 폭력에 노출되어있었습니다. 정확히는 저와 저의 어머니가 노출되었고 여동생은 적당히 폭력의 사각지대에서 직접적으로 맞거나 하지 않았죠. 제 동생은 저와 많이 싸웠습니다. 그리고 전 대학을 타지로 갑니다. 그리고 전 군대를 갔다 오고 제 동생도 대학을 고향에 있는 국립대로 진학을 했고요. 그리고 제 동생과 엄마가 집을 나가버립니다. 이제부터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1부 엄마와 동생이 집을 나가고 아버지는 계속 저와 연락을 이어나갔습니다. 사실 저도 연락을 이어나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연락은 항상 엄마 어디있냐 니 동생 어디있냐 돈 있으면 좀 보내라 였거든요. 그리고 지병 때문에 힘들어지면 죽어가는 목소리로 연락해서 마지막으로 동생이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결국 아무런 일이 없었지만 그런데 왜 전 연락을 못 끊었을까요? 전 그 누구보다 아버지를 증오했습니다만 동생이 불쌍해서였습니다. 언젠가 그런 말을 한 적이있거든요. 오빠하고 엄마한테는 엄청 싫은 사람이겠지만 나한테는 아빠라고, 사실 저는 아버지라고 안 부릅니다. 그 인간이라고 부릅니다. 아버지란 말을 입에 올리기도 싫습니다. 그런데 저의 증오와 별개로 내 동생한테는 한명의 아빠라는 겁니다. 그 사실 하늘에 맹세 그 사실 하나 때문에 연락을 이어나갔습니다. 혹여나 아버지가 잘못되었을 때 그 마지막 순간에 나와의 연락조차 끊기면 내 동생은 그 옆을 지키지도 못 한 채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겠구나 싶어서 연락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리고 죽어가는 목소리로 전화 올 때마다 전 제 동생한테 전화해서 한번만 전화 좀 해달라고 사정사정을 했습니다. 엄마한테도 말했지요. 그런데 돌아온 말은 짜증이었습니다. 동생은 전화하기 싫다고 짜증내고 엄마를 설득하면 엄마는 말해도 안 듣는다는데 자신이 뭘 어쩌란거냐는 식으로 항상 말했습니다.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했습니다. 아버지란 사람은 저한테 전화해서 온갖 회유와 협박 사정을 했고, 전 그 전화를 참고 받아내고... 그게 20대 초반에서 중반의 일입니다. 저도 제 친구들처럼 가족의 지원과 보호를 받고 싶었지만 나의 인생을 구하는 건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내 자신이고 내가 쌓아올린 지식이라고 믿고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참고 취직해서 경제력을 얻으면 조금 더 확실히 가족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엄마와 동생은 저를 자랑스러워하고 고마워할 것이라고 그 순간에 내가 전면에서서 아버지와 친가쪽 사람들과 싸울 때 반드시 뒤에서 날 지지해주고 도와줄거라고 지금은 경제력이 많이 약하니까 그리고 당면한 현실이 힘들고 무서우니까 잠시 숨어있는거라고 지금은 내가 첫째로서 버티어야 하는 순간이라고 내가 어릴 땐 우리 엄마가 나 키우느라 고생했으니깐 지금은 내가 참아야한다고 저를 채찍질 하였습니다. 2부 그리고 졸업식이 왔습니다. 그 졸업식에서 전 정말 제 모든 것을 부정당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힘들게 살았으면,, 그 대학 졸업식 정도는 저한테 모든 것을 맞춰줄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전 제 생일도 잘 안 챙겨왔거든요. 전 엄마한테 좋은 옷을 사달라는 말도 한적 없거든요. 군대 월급도 다 모아서 복학한 해의 생활비로 썼고, 학교는 장학생으로 다니고 용돈은 멘토링이랑 근로장학으로 제가 벌었거든요.. 전 그날 1박2일 그 이틀만 저를 축하하는데 모든 것을 쏟아주길 바랐는데 그게 그렇게 큰 욕심이었을까요? 제 동생은 애당초 제 졸업식이 아니라 자기 여행계획을 세워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체력이 약하고 콜린성 알레르기 때문에 오래 걷지를 못합니다. 엄마 역시 그 여행계획에 동조하였습니다. 이게 무슨 문제일까요? 정말 하루 종일 제 대학교가 속한 그 지역을 하루 종일 돌아다녔습니다. 제가 힘든지 제가 뭘 하고 싶은지 한번 묻지도 않고 하루 종일 돌아다녔습니다. 제가 택시를 타자고 해도 택시비가 아까워서인지 지하철을 선택하고 여긴 가기 힘들다고 해도 제 말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제 표정은 굳어지고 짜증이 났습니다. 전 결국 화를 냈고 그리고 제 동생은 저한테 울면서 그 말을 하더군요. “오빠도 아빠랑 똑같다.” 전 참고로 그 졸업식 당일 졸업 축하한다는 말을 못 들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한마디 하려니까 엄마가 제지했습니다. 나중에 전화로 얘기하라고.. 전 너무 화났지만 엄마 말을 들었습니다. 그때도 엄마를 믿었습니다. 그리고 고향으로 모녀가 내려갔고, 전 다음날 제 할 말을 하기 위해 전화했으나 제 동생은 제 전화를 받지 않더군요.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했습니다. 동생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 좀 도와 달라... 그러나 돌아온 말은 과거와 같은 말이었습니다. “나보고 어쩌란거냐.. 걔가 안받겠다는데...” 너무 화가 났습니다. 왜... 왜... 모든걸 포기하고 가족을 위해 공부만 했고 같이 싸워주지 않았단 이유로 원망도 하지 않았던 나인데... 왜 나한테만 이러는지 처음으로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저와의 약속은 아무것도 아닌 약속일까요? 사실 이쯤했으면 엄마한테 소리라도 질렀어야 했습니다. 왜 약속 안지키냐고 왜 아무런 책임 안지려고 하냐고 왜 도망치냐고 내가 ***로 보이냐고 그런데 그때도 아무 말 못하고 동생한테만 하루 종일 전화를 했습니다. 그날 저녁 겨우 전화를 하고 화를 냈으나,,, 동생은 자신의 잘못을 하나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졸업한 해에 전 취직하지 못했고 1년간의 취준 기간을 갖게 되는데, 전 그해에 그 날 제 인생에서 가장 크고 깊은 상처를 받고 취준 기간 1년 내내 동생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역시나 온갖 변명과 함께 사과는 없었습니다. 전 화가나서 온갖 욕을 해댔습니다. 아마 그 욕만 들으면 제가 천하의 나쁜 놈일겁니다.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그렇게라도 안했으면 제가 파괴되었을 테니까요. 동생도 상처 받았겠지만 걔 입장에서도 저의 상처가 아무것도 아니었다면 저도 걔의 상처를 고려할 필요는 없을테니까요. 또한 아버지는 저한테 전화해서 니보다 못한 애도 9급 공무원하는데 니는 뭐하고 있는거냐, 대학 재미있게 다니지 않았냐 다른길 알아봐라 이러고 있었습니다. 아 그 말도 있었네요. 엄마한테 빨대 꽂지 말랍니다. ㅎㅎ...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요...? 그래도 그 상처로 무너지지는 않아서 정말 이를 악물고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제 유일한 취준생 생활은 26살 1년으로 마무리 짓고 재수합격으로 제가 원하던 직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고향에 내려와서 제 동생에게 말합니다. 그동안의 증오와 분노 모두 서로 없던 걸로 하자. 나도 너한테 상처 줘서 미안하다. 라고 하니 자기도 졸업식 때 상처 줘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엄마한테 월 50만원씩 용돈을 보냅니다. 사실 50만원이 당시 월급에 20%정도 되었는데 그럼에도 보낸 이유는 예전에 어머니의 근로장려금을 아버지한테 뺏긴적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어머니는 거기에 크게 충격 받으셔서 문자를 남기셨습니다. 미안하다고 자신이 힘이 없어서 이 돈이면 너희들 맛있는거 사먹일 수 있는데 그돈을 빼앗겼다고 너무 미안하다고 문자를 남기셨던적이 있습니다. 엄마가 돈 때문에 나한테 미안해하게 하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더 아버지와 같은 사람이 되지 않겠다고 제 자신에게 맹세했습니다. 반드시 시험 붙는다. 그래서 상황을 내가 통제하고 엄마를 지키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거든요. 그래서 50만원을 용돈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이제 나한테 50만원 쯤은 있어도 되는 돈이고 없어도 되는 돈이라고 돈 때문에 미안해하지 말고 엄마 쓰고 싶은 대로 쓰고 모자르면 연락하라고, 이 외에도 첫 월급 다 어머니 드리고, 상여금 나오면 그 중 일부를 또 드렸습니다. 그렇게 4년을 드렸습니다. 아버지와는 제가 취준 하는 기간 동안은 연락을 아예 끊었습니다. 졸업식 사건 이후로 내가 멍청했음을 깨달았거든요. 이젠 영원히 연락을 안 할 각오를 했습니다. 본인이 필요하면 여동생 알아서 찾겠지, 그럼 걔가 알아서 하겠지 본인한텐 아빠라니까 지가 알아서 하겠지 생각했습니다. 2020년~2021년 2월 그렇게 취직하고 반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니까 아버지랑 연락을 끊은지 1년 반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한테 연락이 오더라고요. 같은 마을에 살던 제 친구의 말을 빌리면 제가 제 직장을 갖게 된 것이 누군가에 의해 소문이 났고 제 아버지도 그 소문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화가 왔습니다. 정보의 오류가 있던건진 모르겠지만 제가 중소기업을 다니는 걸로 알고 있더군요. 아마 제가 타지에서 공직 생활을 하는 것이 와전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당당히 말했죠, 당신이 그렇게 날 협박하고 우리 가족 힘들게 했어도 난 끝끝내 내 꿈(특정직 공무원, 정확히는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이뤘다고 당신이 나한테 도움 된 거 하나도 없다고 하니 되려 저한테 화를 내더군요. 그래서 전 그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제 조금씩 정리되는 것 같았습니다. 제 직장생활은 안정을 찾았고 엄마한텐 자랑스러운 아들이었고, 이제 아버지와 연락은 정말 마지막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한 달 뒤 온갖 곳에서 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아버지란 사람이 외상을 하면서 보증이라고 해야 하나요?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는데 그게 다 제 번호였습니다. 마을엔 제 자랑을 하고 다니고, 역시나 제 동생과는 연락이 안 닿았던 거죠... 물론 그렇다고 제가 외상값을 변제하진 않았습니다. 어차피 채권 채무는 당사자 사이의 일이고 내가 동의하지도 않은 개인정보 처리 부분이기 때문에 제 채무는 없으니까요. 전화 오는 족족 전 그 사람이랑 연락 안한다고 일축해버렸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 사실 아무것도 안 끝났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제 경제력이 나에게 있고, 내가 정말 싸워야 하는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바보처럼 다시 과거의 생각을 합니다. 내가 내 가족을 지켜야 한다. 근데 이젠 좀 더 바보 같은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내 가족은 나를 도와주지 못 할거다. 내가 스스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연락이 옵니다. 싸웠죠. 하지만 제가 원하는 만큼 맘속에 있던 말들을 퍼붓지는 못했습니다. 이유는 뭐였을까요? 역시 그것입니다. 제 동생에겐 아빠니까. 그니까 지금 무슨 상황이냐면,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상황입니다. 싸우기로 다짐해놓고 싸울수 있는 힘을 다 키워놓고 제 동생이 나쁜 사람이 되는게 두려워서 다시 참는 선택을 했습니다. 아버지란 사람은 자기가 아프다고 돈을 보내달라고 했고 취직한 후 다음 년도 그니까 직장생활 2년차부터 약 4년(2019년~2022년)간 도합 100~ 150만원 가량을 보냅니다. 어찌 저찌 어머니와도 이혼하고 저한테 더 매달리시게 되었죠. 물론 나머지 돈은 지자체에서 지원을 받고 친가 쪽 인간들한테도 지원받았나 봅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요양원에 들어갑니다. 뭐 혼자 사는 노인들 보호해준다더라나? 뭐라나? 전 지금도 죄책감 따위 갖지 않습니다. 본인 선택이지요. 다만 계속 연락을 한 이유는 혹여 잘못되었을 때 제 동생에게 제가 빨리 전달해줘야 하니깐 이고요. 엄마는 집을 나간 이후에 아버지랑은 연락을 아예 두절했거든요. 아버지는 바뀐 제 동생 연락처가 없었고요. 그 상황에서 아버지는 저한테 협박도 하고 엄마 욕도 하고 동생 욕도 하고 저 역시 당신이 잘한게 뭐가 있냐고 문자와 전화로 싸우면서도 또 돈은 제가 보내주는 이 기묘한 관계가 이어지게 됩니다. 그럼 그때 제동생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이젠 걔가 취준 중이었습니다. 걔는 취준을 약 3년간 하게됩니다. 저랑 같은 직렬의 특정직 공무원을 준비했거든요. 그때 전 제 동생의 취준에 아버지가 방해되면 안 된다고 여겨 제 동생 정보를 하나도 안 넘기고 제가 싸워 온 거죠. 엄마가 어디있는지 동생이 어디있는지 다 알면서도 모른척하며 또 아버지가 위독할 때 돈은 보내주는 그런 싸움이 계속되는 날이 이어졌습니다. 걔의 2년차 시험이 떨어진 날 밤이자 저의 휴가 기간이었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전 동생과 같이 있었고 동생이 솔직히 할 말이 있다고 저한테 말합니다. 제 동생은 그때 취준 스트레스를 자기한테 푸냐며 자기가 감정쓰레기통이냐고 하더군요. 울면서 왜 자기가 나 때문에 그렇게 모진 욕을 들었어야 했냐며 저한테 다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나 때문에 이제 큰소리가 나면 자기가 깜짝깜짝 놀란대요. 나 때문에 남자공포증이 생겼대요. 자기가 상담을 다녔는데 그 심리상담사분이 다시는 저를 만나지 말라고 했대요.. 재미있는 사실은 전 제 동생이 그게 생기기 전에 이미 큰 소리를 들으면 깜짝깜짝 놀라고, 인간 혐오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희 집은 아버지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하던 가족입니다. 만약 남자공포증과 큰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는 증상이 생겼다면, 진작에 생겼어야지요. 저 때문에 생겼다고요? ㅎㅎ... 아니지 않나요? 진작에 생겼을 것을 지금까지 저와 엄마가 막아 와서 다행히 아버지를 무서워할 필요가 없었고 그래도 나의 아빠다. 라고 말할 수 있던거잖아요. 저랑 엄마는 이미 20여년전부터 그니까 제가 10살도 채 되기 전부터 두려움에 인간을 혐오하고 큰소리에 놀라는 삶을 살았는데.... 내가 가정폭력 가해자라니요. ㅎㅎ... 그리고 나한테는 아빠니까 오빠가 아빠를 그 인간이라고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바보 같은 전 시험 떨어진 동생이 얼마나 힘들까 싶어 머리를 박아대며 진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걔는 방문을 나가며 얼굴만 빼곰 내민채 자기도 졸업식때 미안했다고 하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한다는 말이 더할 말 있으면 전화로 하랍니다. 자기는 새벽 2시에 나를 쓰레기로 만들어놓고 자기를 피해자로 만들어놓고.... 그래도 이해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참았습니다. 본인도 힘들테니까 시험이 떨어졌을 때 마음 내가 아니까. 이제 나도 더 이상 참지는 못할 것 같지만 만약 할 말이 있으면 전화로 하자, 참자 참자 참자 참자.... 참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가족들이 다 깨든 말든 걔가 힘들든 말든 소리라도 질렀어야했습니다. 전 직장으로 돌아왔고 돌아 온 날에 걔한테 전화하여 내가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전화로 말하더라구요. 미안하다고, 졸업식의 의미 이젠 알 것 같다고 혹시 또 이렇게 화가나면 전화해달라고.. 그럼 그땐 안피하겠다고.. .2021년 2월~ 2022)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전 그 이후 전화로 하면 또 화가 날 것 같아 그날하지 못한 말을 문자로 남겼습니다. 답장은 없었죠. 그럼 전화를 했을까요? 해봤으나 제 번호는 차단되었습니다. ㅎㅎ.... 그러니 3부 제목이 진짜 멍청한 나, 반복된 실망이지요. 사기도 처음 당하면 불쌍한거라지만 두 번 당하면 멍청한 거라잖아요? 전 멍청한 놈이었습니다. 그걸 믿다니.... 그렇게 제 4년차 직장 생활을 분노로 보냅니다. 이번에는 예전보다 더한 분노로 보내게 됩니다. 위에서 말했듯 아버지는 저한테 연락하고 저는 그 연락을 받아 내면서 제 동생이란 것은 제 연락을 무시했거든요. 더 역겨운 사실은 제 동생은 이 직장 들어오는 시험 준비하면서 저한테 도움을 요청하기 까지했단 겁니다. 저한테 면접 영상을 찍어 보내주면 전 저희 부장님이나 다른 동료들한테 면접 영상을 보여주고 피드백을 들어서 다시 돌려줬죠. 제가 해주는건 오히려 스트레스일 것 같아서..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했는데 제가 들은 말은 제가 무서웠다더군요. 후일에 추가로 알게 된 사실이지만, 걔는 제가 한 모든 말을 녹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렇게 내가 증오스럽고 싫었는데 왜 니 시험 도움을 받았냐 내가 얼마나 우스워보인거냐고 하니까 이렇게 말하더군요. ‘오빠가 도와준다며, 도와준다니까 도움 받은건데 뭐가 잘못이냐고..’ 이 말을 듣고 2021년을 분노로 보냅니다. 너무 억울했어요. 하루에도 몇 번을 이불 속에서 소리 질렀는지 모릅니다. 그때 또 직장생활이 가장 힘든 시기었기도 했고요. 그리고 엄마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살아가다 2021년 말에서야 제가 못참고 엄마한테 터뜨렸습니다. 왜 나만 이렇게 고달프게 살아야하냐고 왜 난 대학 졸업할 때부터 축하한단 말도 못듣고 생일 한번 챙겨달라고 한적 없는데 왜 나만 이렇게 힘들어야 하냐고 왜 난 아무도 안지켜주냐고 나 이제 못 참는다고 나 좀 살려달라고 진짜 죽을 것 같다고, 아니 죽고싶다고.... 왜 나도 힘든데 내 뒤에 숨은 동생만 피해자인거냐고... 그제서야 엄마는 저를 이해? 동정?합니다. 그제서야 엄마는 미안하고 하셨습니다. 그제서야 본인이 저한테 한 행동을 알게 되셨습니다. 4부: 삶의 끝 남아있는 분노(2023~) 그리고 2023년 지금 년도가 되었습니다. 전 심리적으로 엄청 불안하고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 식도와 위에 통증을 달고 살게 됩니다. 병원에서 뭔 짓을 해도 정상이라고만 합니다.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속이 쓰립니다. 여튼 이번년도 3월 한 연락이 옵니다. 드디어 아버지가 돌아가셨답니다. 전 하나도 슬프지 않았습니다. 그저 올 것이 왔다는 생각과 아버지가 남긴 빚을 상속받지 않기 위해 신속히 행동해야 한다는 생각만이 있었습니다. 위에 글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전 제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정폭력을 한 아버지를 진즉에 저버리고 싶었으나 자의든 타의든 연락을 이어 나갔고, 적은 돈이나마 보냈잖아요? 제 동생은 아버지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아무리 미워도 우리 아빠라는 말만 했을 뿐 무섭다고 도망치기만 했는데요.. ㅎㅎ.. 전 특별 휴가를 내고 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 제 동생이 모든걸 다 준비했더군요. 장례식장 계약이나 이런 것들.. 사실 저는 할 일이 없었습니다. 아니 제가 할 일이 있더라도 물리적으로 할 수 없었습니다. 전 제 고향까지 가려면 최소 3시간 이상이 걸렸고, 당일 차편도 없어서 오후 6시에 그나마 출발했거든요. 그나마 이 사실을 알게 된 제 직장 동료가 저희 집에서 1시간이 넘게 걸리는 터미널까지 자차로 태워주셔서 겨우 도착했습니다. 제 동생은 할 수 있었으나 무서워서 도망쳐서 안했다면 전 정말로 물리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만약 제가 장례식을 준비할 수 있었다면 아마 제가 다했겠죠. 여튼 장례식 장에서 전 정말로 속으로 토악질이 나왔습니다. ‘아니 살아있을 때 그렇게 도망다녔으면서 왜 이제야? 울어도 내가 우는게 맞지 않나? 나도 지금 의연한데 얘가 무슨 자격으로??’ 발인 날까지 전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서야 알게 된 사실인데, 얘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며칠 전 아버지를 찾아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많은” 대화를 나눴대요. 아빠 나 직장생활 잘해, 내 친구는 누가 있어 이런 시시콜콜한 이야기요. 어이가 없죠. 5부: 마음문제 요즘은 아버지 꿈도 꿉니다. 그 꿈 속에서 전 여전히 싸우고 있어요. 왜 당신 때문에 내가 이렇게 힘들어야 하냐고 그리고 꿈에서 깨면 꿈이라서 다행이라고 한 숨이 쉬죠... 너무 고통스러워요.. 하루에 적어도 한번은 동생과 가족에 대한 분노를 느끼고 한 달에 한번은 아버지 꿈을 꾸는 것 같아요. 전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요. 진심이예요. 전 할만큼 했어요. 나올거면 그 사랑하신 동생한테나 가라고 하고 싶어요. 가족이 싫어요.. 엄마를 사랑하는데 엄마가 너무 미워요. 그리고 엄마를 미워하는 제가 미워요 최근엔 더욱 제 분노를 부채질하는 사건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엄마랑 이 사건들에 대해 얘기할 기회가 있어서 엄마한테 내 동생은 세상에서 가장 비겁한 사람이라고 하니까 아니래요. 그러면서 하신 말씀이 위에 졸업식 사건에서 제 동생이 저한테 전화 안했고 엄마는 걔가 전화 안하겠다는데 어쩌란거냐고 했다 했잖아요. 그거 사실 엄마가 시킨거래요. 오빠한테 전화하지 말라고 엄마가 시켰대요. 그러면서 동생은 비겁한게 아니래요. 제가 한번만 연락해보라고 제 동생하고 엄마한테 사정 했음에도 연락 안한 것도 엄마가 시킨거래요 동생은 시킨대로 했으니 비겁한게 아니래요. 그러니 당신을 미워하래요. 그러면서 매일 미안하다고 문자가 와요.. 엄마가 시킨일이었으니 동생은 비겁한게 아닌가요? 다시 전 나쁜사람이 된것 같습니다. 전 결국 무엇을 위해 살아온건가요 제가 무슨 선택을 했어어야했나요? 분노와 증오에 익사할것 같아요...
저는 그냥 술먹으면 취하고 성질내는 아빠랑 착한엄마랑 아파트에서 살고있었어요 근데 어느날 엄마가 도망가자고 했어요 중1때 그래서 저는 아빠보다 엄마가 좋고 집에서 숨이막혀서 그냥 따라갔어요 투룸이였어요 근데 집문제로 많이 싸웠어요 내가 왜 여길살나 들어갈때마다 너무 쪽팔리고 집에서 돈벌레나 바퀴벌레 자주나오고 갑자기 옛날에는 누가 간식주면 그때만 먹는애가 간식을 폭식하더니 그냥 점점이상해져갔어요 투룸에서 하다하다 곰팡이까지 피고 공기가 안좋고 습하길래 다른곳으로 갔어요 원룸이였는데 여기는 공기가 좋고 위치가 좋았어요 작은아파트형식인데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살아서 들어갈때마다 성인들이 보이니 더 싫었어요 부모없는애로 볼까봐 여기와서도 엄마랑 집문제로 계속 싸우고있어요 제 방이 없으니 숙제도 마음대로 못하고 제때제때하라고 하고 티비소리도 큰거 다 들어야하고 친구들이랑 영통이나 전화도 제대로 못하고 방도 못보여주고 어디사는지 정확히도 못말해주고 주택에 산다고 구라쳐요 지금 자격증딸려고 학원다니고 있는데 여기선 제가 할수없을거같아요 그것도 아빠가 돈보내줘서 다닌거에요 제가 하고싶다고 아빠는 지금 순천에 있어요 순천에 아파트에 살고있는데 전에 가보니까 저만의 방도있고 이쁘고 좋더라고요..그리고 돈으로는 아빠가 더 잘나서 지원을 저한테 많이해줄수있고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락가락해요 그냥 지금이대로 살아야하는걸까요 아니면 아빠에게로 가야하는걸까요 한편으로는 제가 같이 도망간게 후회스럽기도 해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아빠의 경제적인 무능…? 빚보증에 사업실패에…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예전엔 당신은 얼마나 힘들겠나 불쌍하다 했습니다. 그러다 나이먹고 엄마와 오빠로부터 알게된 사실은 어릴때 가정폭력이 있어 엄마 갈비뼈가 부러졌던 사건이 있었다는것, 친인척들에게 돈을 빌려 안갚고 지금까지도 안보는 형제가 있다는것. 그럼에도 당신의 태도는 내가 화나면 알아서 피해라, 빌려놓고 가족이니까 도와준게 아니냐는 배째라 식 … 많이 실망했습니다. 또한 서울 사년제 대학 갈수 있는 딸에게 여자니 대학가지말고 바로 취업하라고 했던말. 너무나 큰 상처로 아직 남아있구요. 본인은 가족 모르게 일억 넘는 빚을 꿔놓고, 제가 대학교가서도 등록금이랑 생활비가 부족해 알바하며 허덕일때도 나몰라라 했네요. 20년 넘게 반지하 생활했던 가족들에게 자기가 뭘 그렇게 잘 못했냐합니다. 중학생때즘 층간소음관련 뉴스를 같이 보다 화가 많이 나면 사람을 죽일수 있는걸 이해한다라고 했던말. 이게 자식 앞에서 할소립니까? 제가 성인되고 … 아빠가 음주운전하고 전봇대 들이박고 도주해 경찰들이 집에 찾아왔던 사건도 있습니다… 무능, 낮은 도덕적 자태. 더불어 알콜문제까지. 술은 늘 마십니다. 반주라네요. 제가 기억이 있는 어린시절부터 20년 넘게 매일 하루에 한병이상씩…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세상을 살아갈 수록… 이런 아빠가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그시절 아빠들은 다 그랬어라고 세대탓 시대탓하며 짠하게 여기려고도 해보고, 저에게 직접적인 피해 (물리적 폭력, 돈을 달라던지 등) 준적은 없으니 괜찮다고 생각하려해도… 안되더라구요. 사회에서는 정말 안만날 사람이랄까요. 이 사람의 피가 제 몸속에 흐른다는것을 부정하고 싶습니다. 아빠와의 절연 … 누구는 낳아준 아빤데 너무하다고 합니다. 낳아줬으면 다인가요, 어차피 같이 안살지만 가족이라는게 어쩔수 없이 일년에 몇번씩 보게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볼때마다 얼굴만 봐도 소름돋게 싫습니다. 독립하고 3년동안 아에 안봤던 적도 있고… 결혼을 앞둔 현재는 그냥 앞으로 아에 안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자녀계획도 있는데 제 자식들은 할아버지의 존재를 모르고 살았으면 하고, 심지어 결혼식에 올 자격이 있나 싶습니다. 예전에는 죄책감이 반이었지만 이제는 후련함이 훨씬 크네요… 이런마음을 갖는 제가 너무 나쁜 자식일까요…
저의 동생은 또래에 비해 좀 뚱뚱해요. 자신도 알면서 운동은 안하고 빠지길 원하는걸 보면 너무 한심해요. 그리고 동생은 제 친구가 있다하면 저한테 시비거는 마냥 말걸고요,친구있는데 욕을 심하게 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한때 제 친구가 동생과 노는걸 굉장히 꺼려한적도 있어요. 그걸 동생도 아는데 아직도 고치질못해요. 그리고 저랑 1살차이나는데 자꾸 절 이겨먹을려고 하고 저를 부를때 야가 습관이에요.이것도 친구앞에서 당연하다는듯이 해요. 부모님도 혼내셨지만 귓등으로도 안들어요. 부모님앞에선 두얼굴이고요. 그리고 언제 동생 친구들과 놀고있었는데요. 거기서 첫째는 저밖에 없었고요. 막내나 동생들은 2~3명 정도 있었는데요. 동생들끼리 언니한테 서운했던 일을 말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제 동생은 제가 있는 앞에서 지 친구들에게 제 욕을 엄청 했어요. 진짜 거기서 눈물이 나올려고 하는데 꾸역꾸역참고 자리를 벅차고 나왔거든요.근데 제가 화가 금방 가라앉고 잠자거나 1~5분정도 지나면 금방 누그러지거든요. 그래서 동생은 맨날 절 건드려요.근데 그날도 금방 가라앉았는데 그런 수치심을 겪은적이 없어요. 요즘들어 둘다 사춘기에 들어서서 동생을 진짜 패고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제가 진짜 아끼는 포카를 일부러 기스내고 미안하다는 말도 대충하고 쳐 자려고 하는데 진짜 눈물밖에 안나왔어요. 하라고만 한다면 진짜 겨루기든 뭐든 *** 패고 싶어요. 걍 며칠만 사라졌으면 좋겠어요.뒤져라 혈육새끼야
저희 부모님은 제가3살 동생이 2살때 이혼을하셨어요 저희들은 아빠와 함께 살게되었고 저희들은 시골에서 자랐다고해요 그러다 아빠는 같이 일하시는분과 재혼을하셨고 저희도 그때 다시 살게 되었어요 새엄마와 아빠사이에 자식이 없었을때는 저희한테 새엄마는 잘 해주셨데요.. 하지만 아들을 많이 예민해지셨달까요..? 저를 많이 미워하셨어요 먹는거 입는거 놀러가는거 무엇을하던 싫어하셨고 용돈도 받지 못해서 동생들에게 하나만 사달라하면서 군것질한게 기억이 나네요… 배가고파서 다들 나갔을때 계란말이,멸치볶음을 몰래 집어먹고 방에있는데 새엄마가 먹은걸 눈치채더니 나무로된 빗자루로 허벅지를 때리시더라구요 너무아파서 몸을 앞뒤로 왔다갔다 하다가 타이밍이 맞지않아 나무빗자루에 눈썹 쪽을 맞았고 상처가나고 피가나면서 점점 붓더라구요… 새엄마가 아빠한테 연락해서 병원데리고 가자했지만 새엄마가 병원은 데려가주지 않았어요.. 상처가 꼬매야 할 정도였지만 후시딘 연고만 발라주고 지혈해준게 다였죠… 붓기 가라앉게 해준다고 수건으로 뜨겁게 적셔 눈에 갔다뎄고 차가운 날계란으로 마사지도 해주셨는데 마사지하는 내내 눈에서 살이 떨어져나가는데도 매일 받았어요… 무서웠죠 거부하면 또 맞을까봐.. 아빠는 방관자였어요 어떻게든 가정을 유지하고 싶으셨던거죠 항상 방에 감금되었을때도 .. 내가 돈을 훔쳤다는 새엄마의 거짓말에 죽도록 맞으면서 내가 어쩔수없이 거짓말을 해야했을때도.. 아빠는 신경을 안썼어요 그러다 돈문제로 둘이서 싸웠는데 그날도 처침하고 무섭고 맞을까 두려웠어요 칼로 옷찢고 망치로 가구부시고 사람들 달려와 말리고 그다음날 저희는 새벽에 아빠가 데리고 현재사는집으로 데리고 왔어요 저는 새엄마가 진짜 내엄마라고 생각했죠 지금살고있는 집에서 조차도.. 왜나를 싫어하나 내 엄마맞나 생각만했죠.. 나중에 내 진짜엄마가 있다는걸 알았고 연락해서 만났지만 2번인가 만남후 엄마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끈어버려 동생이 많이 힘들어했죠 한참이 지나서 아빠는 친엄마랑 연락한걸알았고 할머니도 아빠도 친엄마랑 합치고 같이 살았음하시면서 연결해줘라 처음부터 좋다고 하는 사람이 있겠냐하면서도 친엄마 험담을 하십니다 처음엔 그러려니 하다가도 듣기 거북할정도로 하세요 엄마는 멍청하다느니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느니 너희엄마는 게으른사람이라니 하시면서도 혼자는 외로우니 얘기 잘 해봐라 하시는게 듣기 거북해요 그러다보면 내가 가정을 잘 꾸렸으면 너희가 이고생을 안할텐데 아빠가 죄인이다 하시면서 술을 매일 먹어요 제가 괜찮다 옛날일이다 지난일이다해도 술먹고 울고 우울증 온거같다 공황장애온것같다 이러시니 저도 우울증 오려고합니다 힘들어요 지금 따로살고 있는데 너무 편해요 연락도 하기싫고 옛날이야기하는것도 싫고 신세한탄하는것도 듣기싫어요 머부탁하는것도 짜증나요 이러는 제가 문제가 있는건가 싶어요 억지로 아빠만나면 화부터나고 언성이 높아집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부모님한테 착한 딸 가면쓰고 연기하는게 힘드네요 제 본모습을 보여주기도 싫고 어색하고 같이 있는것 조차도 심장이 두근두근 되고 얼굴 뵙는게 싫어요 힘드네요
오랜 시간 가족 때문에 힘들었는데 이젠 슬프지도 자책하지도 않고 눈물도 안나요 가슴이 너무 답답하긴 한데 무감각해진 느낌이랄까.. 근데 이런 제가 더 걱정이 되서요.... 이러다 사고 칠 거 같네요
초딩 입니다 오늘 엄빠가 통화하는거 들었는데 엄마가 집에서 도망가고 싶다 그래요 아빠는 이혼하면 저희(3자매에요) 다죽이고 자살한다네요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위로 언니(둘째)와 오빠(장남)가 있는 중2 막내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엄마가 없었어요 이름도 얼굴도 나이또한 모르죠 얼마나 안좋게 끝났으면 할머니에게 엄마를 언급만해도 내쫓는다고하고 엄마한테 보내버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언니와 할머니가 자연스럽게 제 엄마의 역할을 해줬지만 가슴한켠엔 언제나 엄마가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그렇지만 언니가 말한바로는 엄마는 성형을 하고 남과 재혼을 하여 새삶을 사시더라고요. 자주 언니와 붙어 다니면서 자주 듣던 말이 있었습니다 '너는 때리지 않는 언니가 있는것만으로 고맙게 여겨라' 그렇게 말하는 언니가 고마웠습니다 아 다른 언니들은 동생들을 잘 챙겨주는구나 하지만 아예 안 때리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언니는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더라고요 제가 실수만해도 너는 그래서 안된다, 네가 그렇지 뭐 라고 하고 제가 한때 언니에게 상처를 줬을때는 언니가 밖에나가서 장기하나 뜯겨서 오라고 하더라고요 또 언니는 수시로 계속 상처를 주면서 얼마나 가식적이고 밉더라고요 또 얼마나 돈을 헤프게 쓰던지... 언니가 돈을 뺏어간적도 있습니다 또 이런곳에 글을올리면 뒤끝있다고하고 째째하다 사람이 그렇게 유도리 없으면 안된다... 또 눈치보면 왜 또 눈치를 보냐 자신이 나를 때리냐.. 정말 노이로제걸릴것 같습니다... 정말 힘들어요 만약 가스라이팅이 아니라면 제가 예민한걸로 하겠습니다 하지만 가스라이팅이라면 저는 앞으로 어떡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