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가 너는 예쁘다고 말을 걸었다. 난 믿지 못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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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상록수가 너는 예쁘다고 말을 걸었다. 난 믿지 못했다. 나는 나를 예쁘게 바라본 적이 없기에. 나를 믿는다는 것만큼 어려운 건 없으니까. 내가 믿는 건 너의 초록빛 잎사귀가 아니라 너 앞에 떨어진 검푸른 낙엽이라고 말했다. 항상 푸르른 건 이 세상에 없을 거라고. 너도 언젠가는 부러지던 꺾이던 변할 거라고. 그럼에도 너의 나이테를 가늠해보고 싶다. 나는 너의 그런 변화마저 좋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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