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3 학생입니다.,,지금 악기로 예고준비하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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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aegae10
·4년 전
올해 중3 학생입니다.,,지금 악기로 예고준비하고있습니다.. 저 예고본다는 말에 부모님은 빚을 지기까지해서 저에게 비싼 악기를 사주시고, 비싼 레슨학원까지 보내주셨습니다..그런데 제가 준비하는 예고가 공부를 잘해야지 들어간데서 공부를 잘하려고 계속 공부중입니다.. 그런데 올해 코로나가 터졌잖아요.그래서 코로나로 인해 학교도 안가다보니까 공부분위기가 안나고..맨날 자고일어나서 밥먹고 악기연습만 하다보니까 슬럼프에 빠져서 현재 집중력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엄마아빠는 저에게 기대하시고 계속 할수있을거라 응원을 해주십니다..저는 제가 공부를 해본결과 성적은 거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지금 슬럼프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하겠는 심정속에서 부모님은 저에게 해주신게 너무 많고..제가 예고떨어지면 부모님한테 너무 미안하고..그렇다고 지금 밤새서 공부하고 악기를 하는데 붙을수도 없을거 같고..,어떡해야하죠..오늘도 저는 혼자ㅈ아무한테도 이야기하지 못하고 웁니다..진짜 부모님께 죄송해서 어떡하죠.,,하...이 상황이 너무 괴롭다 못해 진짜 죽어버리고ㅈ싶다고 생각도 몇번했습니다..제발 어떻게 해야할까요..
힘들다두통불안무기력해슬퍼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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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ae10 (글쓴이)
· 4년 전
@happynow1004 정말 감사합니다...정말..길게 댓달아주시고..진짜 감사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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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ae10 (글쓴이)
· 4년 전
@happynow1004 그렇죠...진심으로 덕분에 조금 마음이 잡힌거 같아요..! 앞으로 안될거같다는 마음은 버리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보려구요..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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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rtmsy1230
· 4년 전
솔직하게 부모님께 말씀 드리고 예고 진학보다는 일반고를 선택하는 걸 추천드려요.성적이 돼지 않고 힘들어하는데 예고를 준비하는 건 무리라고 보여요.일반고 가서 학원 다니면서 대학 준비하는 게 차라리 나을거에요.대학 갈 때도 실기 볼테니까 예고 가서 돈 많이 드는 것보다 그 돈으로 학원과 학업에 투자하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제 친구들 중에도 비슷한 경우 있는데 예고 준비 포기하고 1년동안은 악기 놓고 일단 공부부터 했어요.초등학교 과정이든 중학교 과정이든 모르는 것부터 차근차근 천천히 하면서 일반고 가서 1학년 때는 학원 다니고 2학년 중반부터 입시 준비하면 돼요.예고도 물론 좋지만 일반고를 가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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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ae10 (글쓴이)
· 4년 전
@abrtmsy1230 감ㅈ사합니다. 최근 입시 설명회 갔다왔는데..생각보단 희망이 아예없진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