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랑 친구는 저희 집에서 잔다고 하고 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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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e8534
·4년 전
어제 친구랑 친구는 저희 집에서 잔다고 하고 저는 친구집에서 잔다고 부모님께 얘기해서 밤새 놀려고 했었어요 결국 안되긴 했지만, 부모님께 거짓말치고 밤에 몇시간 동안 친구랑 저만 같이 떠돌아다녔는데 진짜 갖가지 감정을 경험했어요 정말..저희는 부모님 없이는 찌끄래기구나.. 우리가 나이로는 성인이지만, 아직 부모님 밑에서 보호받는 어린새구나.. 너무 우울하더라고오ㅡ 저는 제가 이제 다 큰 새인줄 알고, 부모님께서 너무 옭아맨다고 생각했는데, 좀 과보호 경향이 있긴 하지만, 어쨋뜬 아직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자기가 다 큰 줄 아는 그냥 철없는 어린애더라고요. 진짜 우울했어요 제가 이렇게 세상에서 작은 사람이어서. 어제 밤에 돌아다니는데 세상이 너무 무섭더라고요 아파트들이 꼭 나를 집어삼킬것 같고 이지구에 나와 친구 단 둘만이 남은것 같았어요 빌어먹을 새ㅣ상따위 주인공이 된 느낌이었어요 진짜 너무 외롭고 무섭더라고오ㅡ 외롭다기 보다..정말 무서운 세상에 둘만 남겨진 느낌. 부모님이 없으면 따뜻한 밥도, 잠자리도 얻기 어려운거구나 알았어요 진짜 슬펐어요 제가 아직 이런사람이라는게 저는 다 컸다고 생거ㆍㄱ햏는데 그냥 치기 어린 철없는 마음이었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오ㅡ 제가 생각보다 너무 별겆아닌 존재라는것이 상처가 되더라고요 이게 정확한 현실이지만 하..너무 마음이 아파요정말 하...너무 불안했어요 부모님께 들킬까봐 저는 진짜 아직 어린애인가봐요 철도 안들었나봐요 이제 좀 알겠어요 저도 경제적독립이 가능해지기 전까진, 이 집에 딱 눌러붙어 살려고요. 나가라고해도 이젠 안 나갈래요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 밤에 혼자 돌아다니는게 무섭네요진짜 솔직히 부모님때문에ㅈ들킬까봐 무서웠던거지미ㅡㄴ.. 그래도 아직은 저 어린가봐요 아직은 더 의존해야되나봐오ㅡ 좋든싫든 하.. 진찌ㅡ 독립하고싶다 진짜 왜이렇게 마음이 불이ㅡㄴ하고 이ㅡ프죠 왜케 불안하지 애이ㅡ아아아 진짜 세상이 절망적시다 후씁ㆍㅅ부른ㆍ곳ㆍㅅ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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