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사랑한다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 그저 나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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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OMJ
·4년 전
단지 사랑한다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 그저 나의 행동을 이해라도 해주길 바랬다. 목마른 갈증을 말해봤자 돌아오는건 찬 바람 뿐이더라
답답해공허해무기력해실망이야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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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aldk
· 4년 전
사람에게 기대한다는건 그 사람을 의지한다는 것이고, 그 사람에게 의지하면 결국엔 나를 바라보지 못하고 망가져가죠. 사람은 나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없어요. 저도 인간관계라면 참 지독하게 엉켜있는 사람이거든요. 그것을 놓지 못하면 나만 상처이고, 감정소비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눈물로 고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