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있었던 일인데 아직도 떨치지 못 한거 같아요 이런 제가 답답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예전에 있었던 일인데 아직도 떨치지 못 한거 같아요 이런 제가 답답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초5부터 고1 오기 직전까지 다니던 학원에서 중2 중반때쯤 부터인지 여자는 저 혼자였고 나머지 5~6명은 남자였습니다. 왜인지 남학생들은 계속 들어오고 나가면서 바뀌는데 여학생은 아니였어요. 제가 낯을 가리는게 있기도 해서 남자애들이랑은 한 마디도 안하고 지냈는데요. 한 아이는 초5부터 보면서 솔직히 서로 좋은 감정이 있지는 않았어요.. 그 전 학원에서도 따돌림을 약간 당해서 그 얘기를 여자애들이 있을 때 어쩌다 한적이 있는데 따돌림 당할 이유가 있으니까 당하는거라고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나요,, 어찌됐든 그럭저럭 서로 아무말 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학원 자습실에 남자애들이 자리잡고 앉아있어서 전 따로 빈 강의실에서 자습을 하는데 불을 끄고 지나가더라고요 스위치가 밖에 있어서 끄려고 나가니까 대화가 들렸는데 한 친구가 안에 사람있는데 왜 끄냐고 물어보니까 다른 아이가 괜찮다고 웃으면서 얘기하더라고요 전 걔네랑 한번도 말해본적이 없는데 당황해서 다시 켜고 앉으니까 또 다시 끄고 웃으면서 가더라고요,, 너무 억울하고 당황해서 집 가는길에 부모님이 걱정할까봐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 울던 기억이 있어요 이것말고도 정말 생생하게 다 기억나는데 사소한 일들인거 같아서 이게 정확히 따돌림인지 모르겠지만 고3인 지금도 그때 일이 다 기억나고 지금도 그때 애들을 동네에서 마주치면 제가 먼저 피하고 지나가요 제가 너무 과거에 얽매여 사는걸까요? 여중여고에 낯가리고 저런 일 때문에 또래 남자랑 마주보고 대화를 정말 거의 못해요,,
혼란스러워불안해트라우마답답해괴로워불안스트레스받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