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안 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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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안 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rainee09
·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돌이 꿈인 09입니다. 저는 아주 어릴 때부터 아이돌을 꿈 꿔 왔습니다. 저는 무대에 설때 가장 짜릿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노래는 자신이 있었고 무대에서는 진정한 나를 보여줄 수 있는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지망생들이 한둘 인가요... 점점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제가 아주 특출 나게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그냥 노래 좀 부르고 끼 많은게 다 니까요. 얼굴도 그냥 이쁘장 하다는 말은 들었지만 연습생 분들과는 비교도 안됩니다. 그리고 부모님. 저희 부모님은 두분다 선생님 이에요. 저는 어릴 때 부터 모범생, 책벌레 이미지로 살아왔기 때문에 부모님 반응은 벌써 상상이 가는군요. 그리고 저는 지금 뭐 학원 다닐 상황은 아닙니다. 너무 다니고 싶은데 부모님은 연예인 이라는 직업을 그다지 좋아하시진 않으니까요. 저 점점 자신감을 잃고 있어요. 저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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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bin7
· 4년 전
왜 비교를 하세요 사람은 각자의 개성!매력!이 있어요 마카님의 매력과 개성이 있는거죠! 괜히 위축되지 마세요 ! 저는 지금 마카님도 충분히 멋있고 남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걸요 그리고 마카님은 꿈을 향해 달리는데 남이 아는 마카님의 모습은 진짜가 아니에요 마카님이 아시는 마카님이 진짜에요 그니깐 제 말은 어디에도 위축되거나 말에 흔들려 꿈을 놓치지 마시고 언제나 당당하게 꿈을 향해 달려가셨음 좋겠어요 힘내시고 좋은 밤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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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ive
· 4년 전
저랑 비슷한 사연은 갖고 계시네요 저는 꿈이 작사작곡 쪽인데 부모님께서 반대하실까봐 말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어요 저도 뭐 이런말 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지만 부모님이 보실 수 있는 축제 같은데에 나가서 내가 이 일을 하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는 걸 보여드리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쓰니님 외모가 그렇게 특출나지 않다고 해서 다가 아니에요 저같은 경우에도 비주얼 면에서 화려한 분들보다 실력파 분들에게 더 매력이 느껴지거든요 모든 사람이 저와 같지는 않겠지만 외모로만 살아남아 실력으로는 떳떳하지 못하는 연예인들과는 달라요 얼굴은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고 나이가 들수록 달라지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연예계에서 오래 살아남으시려면 쓰니님 같은 실력파 분들이 더 훌룡한 인재에요 그러니 기죽지마시고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나아가 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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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nee09 (글쓴이)
· 4년 전
@yubin7 진짜 고마워요... 힘이 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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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nee09 (글쓴이)
· 4년 전
@arrive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