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한참 적다가 지워버렸어요. 구기고 구겨 버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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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글을 한참 적다가 지워버렸어요. 구기고 구겨 버려버렸어요. 횡설수설 , 뭐라고 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너무 들뜬 마음 그대로, 정신 사나웠어요.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두근거렸는데, 글도 두근거려서,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오늘 또 한번 느껴요. 붙어있기 더럽게 좋아하구나. 내가. 그 누구에게든,. 망상이나 끄적여야 겠어요. 흰 백지지만.. 또 하얀 백지라 한글자 적어가며 자연스럽게? 또는 자연스럽지 못하게 이어나가는 것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니까. 누군가랑 꼭 붙어 있고싶어. 같이 살고싶을 정도로 붙어 다니고 싶어. 왜 그러는 걸까. 두근대고 불안해. 항상 그랬어. 좋으면서도 용기가 없었지. 평생 없을것 같아. 나 생각보다 겁쟁이거든. 아마도, 아마도. 뭐가 조금 먹고싶기도 해-.. 뭘 먹어야 할진 잘 모르겠지만-.. 너한테 전화 왔으면 좋겠어. 아니.. 연락 한번.. 아니.. 주고받기 식.. ........이럴수록 이상하게 무서운게 보고싶단 말이야.. 왜 그런지 모르겠네..
공허해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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