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은 따로 있구요 아이들 가르치는걸 주말에 소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SilverSpring20
·4년 전
본업은 따로 있구요 아이들 가르치는걸 주말에 소소히 조금씩 해왔습니다. 이제 코로나 때문에 동영상으로 수업을 가을 학기부터 가르쳐야합니다. 일주일에 1시간 교포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거구요.....걱정입니다. 동영상 수업은 해본적이 없어서....부담이 되네요...아주 많이! 동영상 수업이 주의해야할게 무엇이며 과연 매끄럽게 할수 있을지....고민을 요즘 계속하고 있습니다.....힘들다고 미리포기하시는 주변 선생님들이 여럿 그만두셨구요. 여태 클라스룸에서하는 아이들 수업은 별 문제가 없었는데. 어른들을 대면하게되면 어렵습니다. 집에서하는 동영상 수업은 부모님도 또 내가모르는 사람들도 보실태니까요...그게 너무 부담이 되는거 같습니다. 바보같지만 제가 고민되는건 수업하다 숨이 막히면 어쩌나...하고 고민중입니다. 몇해전 고속도로 큰사고후 후유증인지.... 작년과 올해초에 긴장을 하면머리가 어지럽고 숨이 안쉬어지는걸 경험햇더래서요....이러다 까무러치는건아닌가싶을정도로요. 많은 사람들 앞에선 이젠 뭘 못할거 같습니다.. 이상한 포비아가생겼나 싶어 예전에 없던 증세라...정규 건강검진때 담당의사랑 상담을 했더니 긴장을 하면 산소 소비량이 급 늘어나서 그렇다고 급하면 종이봉지을 대고 숨을 쉬라고...포기를 해야하나....생각해도 이미 그만둔 선생님들이 많아 나까지 그만두면 믿고 계시는 교장선생님한테 미안하고 아이들을 좋아해 시작한 이일이라...손을 놓기가 너무 서운하고 아쉽구요...포기를 해야할까요...긴장을 줄여주는 의학의 도움이 받을수 있으까요....
트라우마답답해스트레스받아걱정돼강박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