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취업 할 수 있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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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취업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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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코로나로 시험이 밀려 6월 시험보게 된 20대 중반 여자예요. 고졸하고 제 밥벌이 하느라 계속 무슨 일이던 닥치는대로 해왔어요. 요식업을 많이 했고 아무래도 연령대도 낮았고 어려운 사람이 거의 없어 힘들지 않았어요. 그래도 이대로 계속 알바만 하면 안되겠다 생각해서 1년동안 돈을 모아서 1년동안 준비했습니다. 실습은 정형외과 병동과 재활의학과 외래 겸 병동 같이 보는곳으로 두곳 갔습니다. 정형외과 병동은 너무 일이 많고 몸이 힘들어서 다른 병원도 경험해보자싶어서 재활의학과로 갔고요. 일 자체는 생각보다 좋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취업하려니 병원은 많은 것 같은데 무섭고 두렵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iv,im을 해야하니... 좀 자신이 없어요.. 사실 제가 주사를 무서워해요.. 맞는것도 무섭고 날카로운 끝도 못보겠구요.. 재활의학과 실습할때 원무과 보시는 과장님..? 영양제 맞는다고 하셔서 놓은 적 있는데 원래 다한증이 있어서 긴장을 엄청한탓에 땀이 손에서 줄줄 흐를정도였어요.. 당연히 제대로 못놨고요.. 배운대로 하긴했는데 안되더라구요.. 온몸이 발발 떨리면서 눈앞이 핑돌았습니다. 의식이 흐려졌어요. 남한테 해를 끼친다는 느낌도 들고요.. 이런 제가 어디가서 그것도 아는사람도 아닌 모르고 아파하시는 환자분들에게 놓을 생각하니.. 걱정만 앞서요.. 저라도 저한테 주사 안맞고 싶을 것 같아요.. im은 그냥 직각으로 찔르면 되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정맥주사가 제일 문제입니다... 저는 이 일을 못하게 되는걸까요...? 너무 걱정입니다.. 다들 무섭지만 참고 한다는데 저는 너무 유난인건지 몸이 떨리고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눈 앞이 흐려질 정도인데 이런 저도 하다보면 익숙해서 그냥 하게 될까요..? 저와 비슷한데 극복하셨거나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는분은 조언 부탁드려요.... 당장 생활할 돈이 없어 빨리 이력서 넣고 해야하는데 심하게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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