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교 2~3학년 때 부터 부모님께서 사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콤플렉스|가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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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초등학교 2~3학년 때 부터 부모님께서 사이가 안 좋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어느날은 아빠께서 뜨거운물을 엄마한테 던지신 바람에 전신화상을 입으셨고 그때부터 아빠가 무서웠어요. 6학년때는 이사를 했는데 제가 짐을 정리안했다고 아빠한테 맞았어요.입이 찢어지고 머리도 맞았는데 엄마는 괜찮냐고 물어보지 않고 왜그랬냐고 꾸짖으셨어요.그 때부터 생각해보니 부모님은 항상 제가 다쳤을때 괜찮냐는 말이 아닌 다 제 탓인듯이 말씀하셔서 저는 소심해졌고 내성적으로 변했어요. 또 오빠가 게임할때 건드렸다고 명치도 맞았었는데 그 때도 오빠를 꾸짖지않으셨어요.아마 그때부터 울지 않았고 착한 딸 콤플렉스도 가지게 되었구요. 아빠는 외국에서 일하시는데 엄마는 아빠가 있을때만 저희한테 잘해주고 아빠가 다시 와국나가시면 모든 집안일을 저희에게 떠맡기세요.(참고로 오빠와 언니도 있습니다) 집안일을 도와주는것은 당연하지만 엄마는 아예 하지 않으세요. 회사다녀오면 매일 술을 드세요. 그 때마다 신경질적이라 저한테 화를 많이 내세요. 그런데 언니오빠는 엄마말에 동요해서 매일밤 울면서 칼을 잡았어요. 학교에서도 내성적이고 친한친구가 아예없어요. 따돌림을 당하는것은 아니지만 사람을 만나는게 싫어요. 가정사를 알게될까 봐. 이때까지 인터넷이 아닌 곳에서 쟤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없어요. 이렇게라도 위로 받고 싶었어요. 글이 정신없어서 죄송합니다.
힘들다우울우울해불안공황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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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uytr1234
· 4년 전
여기선 자유롭게 털어놓아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