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주 월, 화, 수에 기말고사를 친 21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학생|기말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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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ongsi90
·4년 전
저는 이번 주 월, 화, 수에 기말고사를 친 21살 대학생입니다. 현재 호텔외식조리학을 전공하고 있는데요. 사실 이 과도 성적 맞춰서 들어온 거라 시험칠 때마다 정말 머리 짜내서 시험치고 성적 장학금 받고 있습니다. 제가 시험을 치고 목, 금을 쉬고 다음 주에 다시 학교를 갑니다. 저희 과는 원격강의도 하고 저희 과는 실습 때문에 원하는 학생만 대면을 합니다. 저도 그중에 하나구요. 학교 가서 하루종일 서서 실습하고 집에 와서 원격 강의 보고 과제도 하고 바빴어요. 시험 치기 전 주에도 학교 가랴, 밤새서 강의 듣고 과제 하랴, 시험 공부하고 문제 정리하랴..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서 목, 금요일에는 정말 쥐죽은 듯이 놀고 잤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오후 될때까지 계속 자고 있었어요. 저는 방에 들어가면 무조건 방 문을 잠궈요. 자고 있는데 엄마가 제 방문을 따고 들어와서는 제 노트북을 키고는 비번 풀어달라,무선 마우스 어떻게 키는지 막 알려달라는 거에요. 굳이 제가 자고 있는데 와서.. 오빠 놈한테 가라고 하니까 니 오빠 과제하니까 건들지 마 이러는 거에요... 아니 나는 시험도 치고 쉬고 있는데.. 아무튼 전 알려주고 다시 잤어요. 근데 자고 나서 자꾸 생각이 나서 짜증이 나는 거에요.. 그래서 엄마랑 말 안하고 있다가 엄마가 니 왜 그러는데 이러면서 말을 걸어요. 그래서 제가 말했죠. 아침 일 때문에 짜증이 났다고.. 그러더니 엄마가 누는 그런 거 하나 못 해주냐고. 이때까지 엄마가 오빠놈 놔두고 저한테 뭐 가르쳐달라고 하면서 저는 그래도 투덜거리면서 다 알려줬어요.. 그래서 황당해했죠.. 입 다물고 듣고 있으니까 저보고 실망이라고 하면서 집을 나가래요. 그리고 자기들한테 손 벌리지 말고 용돈도 안 준데요.. 아니 알바하지 말고 공부하라고 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제가 잘못한 건가요..
불만이야짜증나혼란스러워화나답답해우울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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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ilakia304
· 4년 전
많이 힘드시겠어요.....저도 실은 좀전에 아빠한테 집 나가란 소리 듣고 왔답니다 전 아직 대학도 안 갔어요 나가서 어딜 가라는 건지... 재워달라 할 만큼 친한 친구도 없어요..내가 뭘 그리 잘못했는데 집을 나가라 말란지....뭐 자기집이니 나가라하면 할 말은 없지만 그게 부모가 자식한테 할 소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