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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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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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배우라는 꿈이 생겼습니다. 오래 전부터 하고 싶은 일이었지만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막연한 고민에 오래오래 미뤄왔습니다. 지금 나이가 고2니까 시작하기엔 늦은 게 아닐까, 지금 입시를 시작하기엔 남들보다 너무 많이 뒤쳐지는게 아닐까, 지금까지 공부만 바라봤던 아이가 예체능을 한다는 것에 주위 사람들이 비웃지는 않을까 너무 걱정됩니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욕심에 이과를 들어왔고, 정말 열심히 공부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이 길이 내가 가야 할 길이 맞나 고민도 많이 듭니다. 연기가 너무 하고 싶은데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몇 년 전 배우가 하고 싶다는 제 질문에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은 두 가지 길을 정해둬라. 네가 배우쪽으로 만일 성공하지 못하게 된다면 다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미리 정해 두어라. 연기는 대학 가서 배워도 늦지 않다. 네가 하고 싶고 재능이 있다면 대학에 가서도 연기를 시작 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부모님께 말씀드리는게 힘듭니다. 물론 어머니 말씀엔 저도 동의 합니다. 제가 연기를 하다가 이게 제 길이 아니면 다른 길을 찾아야 하니 두 가지 방법을 찾아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며 연기 공부 또한 하고 싶습니다. 일반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아닌 연기와 관련된 과로 재학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힘들다불안해답답해걱정돼불안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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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bin7
· 4년 전
제가 어려서 잘 모르긴 하지만...진짜 연기와 관련된 과에 재학하고 싶으시다면 하세요! 후회는 할 수도 있겠지만...공부도 꾸준히 하면 연기 관련된 과에 재학해도 된다고 보네요... 그리고 공부하던 애가 예체능한다고 누가 뭐라해요? 뭐라해도 신경 쓰지 마세요 저는 멋져 보이는 걸요 자신의 꿈을 향해 간다는게.. 지금 굉장히 심란하실 것 같은데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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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bin7
· 4년 전
제가 아는 오빠도 마카님이랑 꿈이 같으신데 그런 걱정하는지 모르겠네요..마카님 힘내시고 오늘밤 편안하게 주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