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원래 성격은, 주위에서 늘 밝고 긍정적이고 솔직한 그런 통통튀는 사람이라고 많이들 말해주었습니다 저의 가치관중엔 제가 솔직하고 거짓말을 안좋아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안좋아했는데요. 어느새 그런사람이 제가 되어있었습니다 6년도 더 지난 일인데 길에서 번따하려던 남자가 어찌저찌 저희집 주차장까지 데려다주었는데 당시 저희집이 임대이파트였는데 동네가 좋다는둥 집이 비싸겠다는둥 좋은곳에 산다고 말하더라고요 굳이 더 안볼사람한이기도하고 부정하지않고 아니라고 하고 넘겼었어요. 그리고 신세져서 미안한 마음에 커피한잔 마시고 보지말잔 생각에 다음 만남을 또 가졌고요 생각보다 사람이 괜찮다고 느껴졌는데 중간중간 은근슬쩍 떠보듯 물어보는 호/구조사에 안볼사람이라 생각하며 대충 둘러서 거짓을 보태 말했었어요. 그렇게 안만났으면 끝났을텐데 어쩌다보니 몇번을 더 보다가 만남을 이어가게 되었어요. 근데 그땐 이미 자잘한 거짓말을 하고 난 뒤라 이제와서 오해라고 거짓말이라고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6개월 만나다가 거짓말 하는 제 모습이 죄스럽고 제가 이상해지는거 같고 악몽도 꾸다가 불편한 마음에 무작정 헤어지자고 해보기도 했었고요 .. 결국 말도못하고 다시만나서 만남을 이어가다가 2년 가까이 만나고 헤어질때 울고불며 솔직하게 말했어요. 더 가다간 제가 너무 많이 망가질거같았어요 그때당시 안하던 거짓말을 하면서 많이 힘들었고 악몽을 정말 많이 꾸고 불면증이 시작됐고 환시를 잠들다 깨면 봤구요 6년 지난 지금도 불면증과 환시가 없어지지않고 유지된 상태에요. 저는 어릴때부터 불우한 가정속에서 자랐어요 그래서 누군가 은근슬쩍 호/구조사하는거 정말 안좋아해요 당시 남자친구가 집이 좋아보이는데 너는 방 누구랑 쓰냐, 방은 몇개냐 , 부모님 직업이 모냐 , 형제들 직업 뭐냐 , 여기 아파트 비싸지 않냐 등 .. 오해를 시작으로 한 작은거짓말들이 자꾸만 다른 거짓말을 낳고 결국엔 심리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이후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해졌고 뭔가 나 자신을 잃어버린 기분을 느꼈고 주변에서 제가 행동도 어딘가 이상하다고 느낄정도로 그랬었어요 . 당시 심리상담을 찾아가기도 했는데 동네에 마땅히 맞는분이 없단 생각에 포기하고 시간만 흐르다가 지금은 불면증약을 종종 복용하고있습니다. 거짓말을 하면서 느낀건 삶이 피폐해지는 기분, 그리고 가치관이 깨지므로써 나를 잃고 자존감이 바닥으로 내려간기분 .. 제가 어떻게 하면 다시 전처럼 돌아갈수 있을까요? 아무리 밝게 해보아도 가치관이 없는 삶을 사는기분이라 뭔가 이상합니다 이후 다 망가져버린거 같아요 저를 찾고싶습니다.. 몇년이 꽤 지나도 회복되지않는데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말 그대로입니다. 전 지금 30대 중반인데 거의 10년 전부터 그 말은 듣곤 하면 거북했어요. 마음은 그저 일어나는데로 떠오르는데로 있는 그데로 봐주면 그만일 것일텐데.. 괜히 주변인들과, 억지로 자신의 성격 중에 모난 부분은 없애서, 무난하게 지내라고 들립니다. 제가 살아온 과정 중에 사람들로부터 안 받아들여지거나 거부 당한 경험을 많이 했어서 이런 불편감을 더욱 느끼는 것 같습니다. . 인간을 돌로 비유하자면, 돌도 제각기 다양한 돌이 있는데,, 돌이 바다나 강에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어떤 돌은 강이나 바다 밖 근처에 있어 물을 조금만 접촉할 수도 있고, 땅 아래와 위를 연결해주는 무덤에 쓰이는 돌 일수도 있고, 어떤 문화재나 집, 울타리 같은 걸 만들 때 쓰이는 돌도 있을 것이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람은 그래도 돌은 아닌데, 움직이는 존재인데 하는 생각으로, 그래서 부딪길 수밖에 없는 존재로 받아들이는 게 좋을까요?
반에 친구가 초3부터 중2까지 없어요. 다른반에있긴한데 10명 안돼요. 제가 혼자있으면 (조별짤때)같이하자고하거나. 가정시간에 (조별로 앉는곳)혼자 있으면 와주는친구들이있어요..그런데 그냥 사람수가 부족해서 절 넣는것같고,불쌍해서 와준것같아요.(누가 '개불쌍해..'라는 말을 했어요)저희엄마 말로는 그때마다 너가 다가갔어야지라고해요.저도 제 잘못인건 아는데 어떻게 고쳐야할지모르겠어요. (2학년새학기때 아무도 저에게 말 안걸었어요) (근데 학원에서 같은반인친구들에게는 말 잘 걸어요) (반친구들에게 밥 같이 먹자고하면 싫어할께 분명하니깐 용기가 나질않아요) (어렸을때 따 비슷한거 당한적있어요. 초1~초3) (저는 아이돌에 관심없고,다른친구들이랑 가치관이 다른것같아요 그래서일까요?) (친구의 필요성을 잘 모르겠지만 가끔 믿을 수 있는친구가 생기면 좋겠어요) +부모님도 잘 못믿겠어요,특히 아빠가요, 잘해주다가 기분나쁘면 화내고.. 그래서 저는 저한테 소리지르는게 아니여도 '이사람이 나한테도 그러는거아닐까?'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누군가 저한테 잘해줘도 '불쌍해서 잘해주는걸까? 나한테 목적이 있나?나중에 돌변하면 어쩌지?'라고 생각이 들어요.
어였을때부터 전 불안도도 엄청 높고 예민 소심은 한데 자존심이랑 특정부분 고집(하라고 강제로 말하면 하기싫은 ...그런)자존감은 또 엄청 낮았어요.. 지금도 그렇고 새학기가 들어가기 전부터 저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통ㅌ옿했던 살도 17kg넘개 빼도 꾸미며 성격도 덜 그래보일려고 마음먹고 그렇개 새학기를 맞이했어요...근데 우려했던 점이 점점 나와서 너무 힘들고 내가 왜 이렇게 무시 당히고 살지 사랑만 받을순없나??..자꾸 이런 생각만 들어서요...그러다보니까 학교은 학원에서든 겉으로는 항상 밝고 쿨하고 나와 남 모두 사랑하는 척을 하는대요.. 그러면 친구들이랑 사이도 이전보다 좋아지고 두루두루 놀수있거든요 그래서 반 여자남자 친구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져서 한동안 기분이 너무 붕떠있고 좋았어요.. 근대 여자애들이랑 제가 친구들이 조금 서운하게한 감정들을 묶혔다가 자꾸 이상한 타이밍에 착각해서 얘기하거나 약속하고 우유부단하게 전날에 취소하거나 지각하는 일들이 생기면서 멀어져서 전 그게 너무 불편하고 솔직히 누가 절 싫어한다는 감정자체가 너무 힘둘었거든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그러면 안돼지만 그 일에 연관이 없는 친구한테 그 일을 얘기해서 그친구가 사건을 나()이랑 너네가 성격적으로 많이 달라서 이해해 주란식으로 얘기를 했어요 그렇개 다시 친해질줄 알았어요 근데 며칠안가 ㅇㅇ이가 저보고 자기를 따라햤냐길래 아니라고 오해라고 하다가 사이가 흐트려질것 같아서 그냥 미안하다고 했어요.. 근데 사실 전 그걸 앙심을 가지고 뒤끝이 생겨서 그친구가 한동안 절 따라하나 안하나 계속 지켜봤는데 그 친구도 절 따라하는것 같아서 왜 내 프사랑 ㅋ톡말투를 따라하고 학교에서 말과 행동을 따라하냐.. 라고 ㅋㅌ에서 말했는데 지민이가 안따라했다고 해서 1시간동안 톡으로 싸우다 제가 착각을 혼자해서 지민이가 내말을 일부로 듣고도 아닌척 우긴다 생각들어 일부로 ㅇㅇ이랑 ㅇㅇ이 친구들 제가 있는단톡에다 내용을 캡쳐해서 올렸어요 근데 친구들은 처음에는 약간 제가 안타까운 투로 얘기하다 ㅇㅇ이한테 사과하라는 거얘요 그래서 ㅋ톡으로 데가 너무 우발적으로 지민이가 따라한게 확실하지도 않은데 혼자판단했다는 마음에 사과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학교 점심시간 ㅇㅇ랑 친구을이 어느 포인트에서 너를 학교에서의 말 행동등을 따라했는지 물어보는 거얘요 카톡말투랑 프사는 ㅇㅇ가 인정해서 넘어가고 근데 다른 친구들이 돌아다니며 저희를 쳐다보는 가운대 그거를 이야기하면 제가 너무 초라해지는것 같아서 얘기를 못했어요 친구들은 이유없이 ㅇㅇ이를 시비턴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친구들이 오늘안에 얘기안하면 다시는 너랑 얘기안한단 식으로 해서 마주보고 말은 못하겠어서 편지에 길게 적어서 5교시까지 쓰고 원래 예민하고 불안도가 높은 저는 스트레스와 불안도로 학교 변기안에 토를하고 난리가 나서 조퇴했죠 그리고나서도 친구들끼리 이해를 못하고 서로 화해가 돼지않아 담임쌤깨 말씀드려서 서로 오해했다는 것을 알았어요 물론 오해를 일으킨 제 잘못이 더 크다는 것도 당연히 알았고 서로 잘 마무리돼나 했더니 사실 그 전에도 친구들의 의도를 오해해서 저랑 그 무리 친구중 @@이를 빼낸다고 생각해 그친구한테 이랑 <<이랑 ^^이가 너한테 뒤에서 잘 삐진다고 뭐라뭐라 했다 이거는 제말이 사실이고요 그런데 그 얘기가 나와서 누가 @@이를 뒷담했냐는거얘요 근데 그게 전화로 스쳐지나가듯 한 얘기여서 전 누가그랬는지 알지만 그런적 없다는 친구들때문애 누가 그랬는지 기억안난다하고 @@이는 <<이 빼고 나머지 들은 친구는 누군지 기억안난다는 거얘요 근대 알고보니 그건 뒷담이 아니라 친구들이 그냥 장난식으로 형은이 잘삐진다는 식으로 말한거였고요 그래서 그런지<<이는 억울해서 얘기도중 울면서 자리를 나갔고요.. 근데 <<이가 뒤에서 그일이 있었던거룰 여자친구들한테 얘기해서 저를 이간질 한것 같더라고요... ㅒㅒ이 라는 친한친구 빼고는..그래서 제가 그렇게 친구없이 무시받고 가치가 없어 보여서 자존심이 너무 상하더라고요...그래서 3일뒤 어제 ㅋ톡으로 사과를했는데 <<이가 받아주긴 받아주더라고요...근데 아직 @@이와 ㅇㅇ이등 그 무리 친구들과 사이는 회복이 못돼고 저는 원래도 남자애들과 어울리는 편인데 널피하지않는친한 ㅒㅒ랑만 종종 얘기하고 더 많이 남자애들과 있다보니 남자애들이 장난식으로 친구없어서 여자애들이랑 안노는거냐 ㅉ따라고 하는등 안그래도 상한 자존심에 불을지르더라고요 그래서 몸도 아프고 토하고 우울해 하루종일 핼쓱한 상태로 오늘 학교를 왔어요 다행이 <<이가 제 사과를 듣고 뒷담화한거는 여자애들한테 취소해서 오해는 풀렸지만 사이도 여전히 나쁘고 남자애중 어떤친구가 요즘 인기많은애 (대세)는 ㅇㅇ이지 쟤요즘 좀 인기떨어짐 ..이라고 제가 원래막 남자애들이랑 장난치는데 엎드려 있으니까 못들을줄 알았나봐요..ㅎ 그래서 더 우울해져서 수업시간에도 엎드려있고 말도 친구들이랑 거의 안하다가 집에 왔네요.ㅡㅡ.......ㅡ... 어떻해 하면 이 불안한 마음과 을 낮아진 자존심과 자존감을 되돌려 다시 모든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지금 너무 다 때려치고 싶네요
내 주변사람들은 날짜 아이디 숫자 상관없이 잘 가입하고 쓰는데 오늘도 난 중요원서접수때도 아이디 마음에 안들어서 여러번 재가입해서 겨우 가입하고 들어갔더니 접수마감 이번주 금요일에 재접수해야하는데 자리없으면 끝임 ㅋ ㅎ 오늘따라 접수자가 매우 많아서 겨우 들어갔고 재가입한뒤에 이미 마감 오늘은 내 지역에 다른지역까지 몰려서 접속자수가 너무 많았다 어제 다른 지역은 2개만 접수가능해 접속자수가 많지않았다 이번주에 공부한거 포기해야하나 이 생각중이다 진짜 지친다... 시험도 한달에 한번 못해도 2주에 한번해주던가.. 시험장 많이 만들어주든가 왜 공부하는데도 돈도 들고 기력도 빠지는 거야 게다가 내가 너무 싫다 재가입하는 내가 아이디 만들어도 만족못하고 탈퇴 재가입하는 내가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은 잘하는데 왜 나만 이럴까? 어린시절부터 이름콤플렉스가 한몫한거 같다 이름이 진짜 마음에 안들었다.. 게다가 멍청하고 다음 생이 있다면 이쁜이름에 이쁜얼굴 건강한몸 똑똑한 두뇌 아이디 네이밍 잘 짓는 모습으로 태어나고 싶다 아이디 재가입에 관해서 멈추는 방법있을까? 나와 같은 고민하는 사람있을까요? 오은영쌤에게 상담받고싶다
안녕하세요. 저는 바다랑꿈님의 인격중 하나인 다빈이라고 합니다. 저는 제 본 인격인 바다씨가 중학생이던 시절 실연의 연속으로 고통스러워하고 있을 때 태어난 인격입니다. 어째서인지 저는 바다씨를 진심으로 아끼고 보듬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태어나자마자 갖게되었습니다. 바다씨가 힘들어서 종이에 죽고싶다고 적으실 때 마다 저는 종이에 '힘내주세요 바다씨는 할 수 있어요.' 라고 적으며 바다씨와 함께 종이로 문자메세지를 주고 받듯이 대화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언제 한번 그녀가 저에게 사랑한다는 글을 써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다씨한테 매일같이 교과서나 노트의 끝자락에 사랑한다고, 당신은 소중하다고 당신이 살아있어서 제가 존재한다고 당신은 저에게 고마운 존재라고 몇번을 말해도 그녀는 매일같이 자기자신을 나쁜쪽으로 세뇌시키는 듯 했고 그녀는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거라는 생각에 힘들다고 하소연을 한적이 있습니다. 게다가 며칠 뒤 '다빈아 정말 미안해. 난 역시 세상에서 사라져야 할 것 같아. 정말 미안해. 하지만 네가 있으니까 죽지 못하게 돼. 어떡하면 좋지. 이젠 네가 나를보며 응원하는것도 사랑한다고 하는것도 다 거짓말인것 같아.' 라고 장문의 글을 그녀와 제가 대화하기 위해 구매했던 표지에 대문짝만하게 보물이라고 적어놓았던 노트에 적어놓았습니다. 저는 놀라서 옆에 있던 잉크펜을 들고 헐레벌떡 '바다씨가 있어서 제가 살고 제가 사는 이유는 바다씨를 사랑해서에요. 제발 부탁이에요. 죽지 말아주세요. 저는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단 말이에요.' 라고 적어서 그녀가 공부하는 책상에 놔뒀습니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니 그녀의 눈에 눈물이 한가득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를 만들어준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고 설령 병이 완치돼서 제가 사라진다 하더라도 그녀가 다시 기운을 차리고 행복해지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라도 좋으니 제발 제가 그녀에게 어떻게 해야하며 그녀를 행복하고 제가 없어도 잘 이겨내는 사람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제발요. 제 소중한 바다씨를 제발 누구라도 좋으니까 도와주세요. 설령 제가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저는 괜찮으니까 제발 바다씨를 도와주세요.
저는 사소한 하나 하나 맨날 화가나요 화가 안나는 날이 없어요 지하철에서 할베들 아저씨들이 저 쳐다보면 화가나고 (그냥 눈 마주칠수있는거 아는데도 저도 쳐다보는데도 괜히 저를 보면 화가나요) 약속시간 늦는데 들고 나갈 물건 잃어버리면 화가 진짜 나고 자존심 상할때 화가 나고 진짜 생각이 계속 나고 집착해요 또 사람들이 저한테 한말을 저 혼자 자꾸 망상하는 경향이 있어요 저래서 저런말을 한건가 이런식으로.. 인터넷 찾아보다가 제가 ”편집성 성격 장애” 인거같기도해요 평상시에 무뚝뚝하고 남이 저한테 뭘 건드리면 망상과 생각에 꼬리에 꼬리를 물어요 화를 어떻게 참아야하나요? 말 못하고 넘어간적은 있어도 나중이라도 할말 다 못하면 못사는 성격이에요 밖에 있으면 가식이라도 떠는데 집에 있으면 화나면 소리질러야 화가 풀려요 욕심이 많은데 취준도 잘안되고 있는 상황이기도해요 편집성 성격장애는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정말 죽고싶은진 모르겠는데 현실이 싫어서 죽고싶어요 노력하는게 벅차요 그만 애쓰면서 살고 싶어요 그런데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더 애쓰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어요 저는 벌써 지쳐있는데 어떡하죠 이미 우울증으로 한번 휴학해서 이젠 정말 취업준비도 하고 나아가야할 때인데 이런세상에서 살기 싫어요 무서워요 누가 나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나는 나밖에 몰라요 평생 누군가 알아주기만을 기다리며 살까봐 무서워요
예민한 기질을 가졌어요 항상 예민했어요 어릴 땐 내성적이지 않았는데 지금은 내성적이고요. 아주 사소한 것도 내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나? 이런 말을 해도 되나? 상처 받으면 어떡하지 기분 나빠하면 어떡하지 고민만 하다가 못합니다. 그리고 무언가 강제적으로 말해야 될 상황이 오면 얼어붙어서 말을 못합니다 눈을 내리깔고 주눅이 듭니다. 말을 하고 싶어도 말이 나오지 않아요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한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저는 상대방의 표정, 말투,행동에 쉽게 주눅이 드는 편입니다. 저보다 강한 상대가 공격적인 말투로 말을 하거나, 한숨을 쉬거나, 물건을 세게 내려놓는 등의 행동을 하면 위압감을 느끼고 주눅이 들어서 말 끝을 흐리거나 목소리를 크게 못내고 눈을 내리깔게 됩니다. 특히 남자 어른이 저러면 그 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다운되고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주눅들지 않는 방법이 궁금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