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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mhouseyoou
·4년 전
안녕하세요~저는부천에살고있는30대여성입니다~ 저는오랫동안우울증과같이알수없는원인을알수없는 아픔을갖고사는사람입니다 저는극심한우울감과알수없는신체적통증중에 두통과가슴통증때문에~ 일상생활과사회생활에어려움을겪습니다 어렵게취업을해도~두통과가슴통증,무기력증 이세가지와우울감땜에회사생활을 매번오래못하고입사한지3개월만에 항상이때퇴사를겪곤합니다~ 이런일이너무많이반복되고 집에서쉬면서도맘이불편하고불안하고 이런내가이렇게살아야하나 이런삶이무슨의미가있을까 나는왜?태어난나? 내가안태어났다면이런말도안되는고통을 겪지않아도되었을텐데라는 생각이자주들면서 자살에대한생각을깊이오래자주많이합니다 전~옛날에도~지금도~오랫동안 우울증약을정신과병원에서처방해주는걸 꾸준히~계속먹고지내고있긴하지만 뭐가문제인지마음은계속고통스럽고 나에이런통증도나아질기미도안보이고 이런삶을사는전~ 계속이렇게살아야할까요? 정말너무괴롭고힘들고못살겠어요 점점삶이버겁고지칩니다 저는어떻해야하나요?~~~ 이대로~이런상태로라도 계속살아야하나요?
어지러움힘들다의욕없음속상해신체증상불안해답답해우울해걱정돼괴로워공허해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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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houseyoou (글쓴이)
· 4년 전
@iwritethis 어렷을때학창시절에초등때부터고등시절까지 집단따돌림(왕따)를심하게겪어서 그거에대한트라우마로사회공포와우울증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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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houseyoou (글쓴이)
· 4년 전
@iwritethis 제가~좀심하게심각할정도로내성적이고 소심하고낯가림심하고겁이많아서 학교적응이불가능했었어요 그래서~학교애들이이걸약점삼아서 절너무미칠듯이괴롭혔어요 그리고~제가국어를못해서 띄어쓰기를몰라요~ 글이좀많이서툴러도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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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byeee
· 4년 전
원인을 있는데 잊어버린거 아닐까요..? 원래 힘든일은 꼬리의 꼬리를 물더라구요. 그래서 더 힘들어지고 지치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그 근본적인 이유를 잊어버리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글쓴이 분이랑 비슷해요 어디에 오랫동안 있지를 못해요.. 그러다보니 자존감도 더 낮아지고 지인들 보기도 더 민망하고.. 물론 병원도 가봤죠 근데 효과없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왜냐면 일단 약은 사람을 맹하게 만들어서 아예 생각을 멈추게 만들어요 그러기때문에 백퍼 부장용이 따르구요 의사선생님이 아무리 좋은 말 바른 말 해줘두요 저는 제가 제일 잘 알더라구요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도와주는건 아주 일시적이죠 병원에서 바로 돌아서면 그만이니까요 전 그래서 다 때려쳤습니다 아 난 죽어야지 하고요 답이 없거든요 남들한테 말해봤자 백이면 백 아냐 다 방법이 있어 넌 지금보다 더 잘 살 수 있어! 이렇게 의미없는 말들만 하겠죠 말 그대로 아무 의미없는 말들이에요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힘내! 이 말과 같은 말이죠 남들은 절대 몰라요 그래서 저는 그냥 끝을 향해 달리는거에요 예전에 저는 심했을때 진짜 잠도 못자고 자살시도도 여러번 했었어요 분명 성공했음 저 세상에 갔겠죠 근데 그게 아무리 죽고 싶고 삶에 희망이 없어도 다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그때는 약부작용+심한 불안감에 그랬던것 같구요 지금은 오히려 걍 나 진짜 이번 생 개망이다 난 죽어도 여한 없다 어떻게든 이 낭떨어지 끝에서 떨어지지읺으려 애썼던 맘을 딱 놓으니까 예전보다 행복지수는 확실히 높아지더라고요 일단 부담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현타는 올수밖에 없죠 그래서 전 끊었던 담배를 다시 물었다 끊었다 밤에 야식을 먹고 걍 살이찌든 말든 걍 되는대로 살고있어요 그냥 글쓴이님한테 무슨 방법보다는 비슷한 경험을 겪은 사람으로서 제 얘길 들려드리는게 더 위로가 되지 않을까하는 맘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님 잘못이 아니에요 분명 주변 환경, 상황이 안좋았던거지 님 잘못은 절대 아니라고 봐요 생각해보세요 좋은 환경, 좋은 집안에서 자랐다고하면 이렇게 우울할 이유가 없어요 세상에 열심히 살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열심히 살지 않는 것처럼보인다면 그건 어떠한 이유로 지쳐서 놔버린거죠.. 님이 조금이라도 더 웃을 날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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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houseyoou (글쓴이)
· 4년 전
@byebyeee 좋은말씀해주시고~위로해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