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꾸..죽음에 대해 상상을 하곤 해. 내가 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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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SM0613
·4년 전
나 자꾸..죽음에 대해 상상을 하곤 해. 내가 어느날 갑자기 유서를 쓰고 죽어버린다면 당장 내일 내가 용기 내서 죽어버린다면 과연 누가 날 걱정해줄까. 과연 내 이야길 그냥 흘려보내던 인간들까지 자신들을 탓할까. 아님 그냥 그러려니 할까. 나 대신 울어줄 사람이 있을까? 요즘 너무 너무 우울한데..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그나마 믿고 있는 애한테 얘기했더니 뭐라고 답 왔게? "?ㅋ"이랜다..내가 그래서 "뭘 쪼개고 ***"이라니까 "뭐하누ㅋㅋㅋ혼자"랜다. 진짜 아무도 날 걱정해주지 않는것 같아. 씨게 그을까.아님 *** 그냥 확 죽어버릴까. 지금 당장 순간의 감정이 아니라 3년전부터 느끼고 느껴왔던거야 고민하고 고민해왔던거고. 너무 부정적이게 느껴졌다면 미안.. 근데 어째..지금 내가 부정적인걸.. 부정적일 수 밖에 없는걸..
불만이야짜증나힘들다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무서워답답해우울해실망이야지루해공허해외로워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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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ing1004
· 4년 전
님을 모르고, 뵌 적은 없지만 제가 걱정해 드릴께요. 죽는 것은 용기가 아니에요. 일종의 회피죠. 앞으로 생길 일들, 인생, 사람, 그런 것들이 두려워서 미리 피하려는 것 뿐이에요. 그러니까 죽지 마세요. 더 큰 용기를 내서 살아가 주세요. 부탁입니다. 분명 누군가가 님을 걱정해 주고, 관심가져 줄거에요. 지금 없다면 앞으로 생길 거에요. 부정적인 것을 탓하지 말고 조금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도 예전에는 부정적이었는데 지금은 지나치게 긍정적입니다(...). 저를 바꿀수 있게 해준 말은 '난 할수 있어', '난 누군가에게 선물이야' 이런 말들이에요. 매일 본인에게 되세겨 보셨으면 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