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따라 택배일을 도와주고 있는 아기엄마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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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angso0412
·4년 전
남편을 따라 택배일을 도와주고 있는 아기엄마입니다. 요즘들어 분실사고도 많고 택배기사를 등쳐먹으려고 돈부터 요구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지난주에도 분실사건인줄 알았던 일이 있었고, 물건을 받아야하는 고객이 하도 *** 난리를 피길래 찾아보고 물건값을 물어주기로 했습니다. 시골빌라라 CCTV가 없고 블랙박스도 모두 지워진 상황이었고 찾다찾다가 결국은 10만원 상당을 지불해드렸습니다. 본인이 꼭 받아서 입어야하는 옷이라 급하다고 하셨기에 그 말을 믿고 드렸죠. 홈쇼핑에 여차저차 분실건인데 확인요청을 드렸더니 그건 주문하자마자 반품건이라 카드취소도 되어있고 물건을 안받아도 되는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1주일전 기억을 더듬어보니 물건을 갖다주러 올라갔다가 반품송장번호가 동일하길래 가지고 내려왔었는데 그걸 잊어버리고 있다가 홈쇼핑 통화후에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여차저차 고객께 설명을 드렸고 그러는 과정에서 제가 드렸던 문자내용이 조금 언짢으셨는지 문자로 뭐라하시길래 제가 오해를 하게 했다면 죄송하다고 문자로도 통화로도 다 전달했습니다. 근데 본인도 바로 취소했던 물건인걸 인지하고 있었을텐데 끝까지 카드취소가 안되었다는 말만 반복하시고 저희한테 왜 일을 번거롭게 만드냐고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전화로 언성을 높이시면서 ******하길래 제가 말씀드렸던부분 오해가 있으셨다면 그리고 제가 확인못한부분 죄송하다고 했는데 이걸 녹취해서 클레임을 건답니다. 본인 잘못도 분명히 있는건데... 저희는 이분때문에 주말도 반납하고 물건 찾으러 다니고 생 난리를 쳤는데 그거에 대한 미안함도 없이 클레임이라뇨.. 그래서 걸든지 말든지 대답 안하고 내버려뒀네요. 어차피 녹취 들어서 고객응대에 문제가 있었다면 패널티를 먹겠지만..누가들어도 본인만 흥분해서 본인말만 하는데.. 그게 클레임이 될까 싶네요. 아휴.. 승질나서 원....여기에다가라도 끄적여봅니다.
짜증나답답해스트레스받아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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