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쯔음의 우리는 다 이런 건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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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쯔음의 우리는 다 이런 건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iwi0w0
·4년 전
이렇게 우울하고 불안하고 내가 한 작고 큰 실수들이 나를 괴롭혀 말 한마디 못하게 하고 무엇을 해도 의욕이 없어 죽고 싶다는 생각만 들고 침대에 누워도 떠오르는 생각들 때문에 잠 못드는 밤들이 늘어나는 것. 원래 그런 건가요? 내가 상상한 내 이십 대는 이런 게 아니었는데 왜 내 스무살은 이토록 어둡고 비가 내리고 흙 속에 파묻힌 것처럼 답답한 걸까요 너무 힘들어요 남자친구도 친구도 가족도 위로가 되지 않아요 남겨진 그들의 슬픔을 위해 살아가기엔 내가 너무 고달파요 죽는 것도 내가 아니라 남들 때문에 못 죽는다는 게 헛웃음이 나고 허탈해요 나도 내 사람들을 빛냈으면 해서 주변 꽃들을 밝혀주는 리시안셔스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었다는 것도 웃겨요 나는 왜 나를 위해 살*** 못할까요? 매일을 같이 살아가고 같이 숨을 쉬어야 하는 내가 싫어요 하루하루가 최악이에요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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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9
· 4년 전
맞아요 ㅠㅠ 저도 22살인데 아직도 작은 실수에도 괴롭고 인스타에 보면 애들은 정말 행복해보이고 나는 변한게 없을까 싶기도 하고 우울했던 20-21살때 너무 힘들었어요 가정형편도 넉넉하지 못해 저는 돈을 벌어야했어요 지금은 인생은 좋같구ㅜ나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냥 저는 우울해도 열심히 살고싶어요.. 인생은 원래 그래요.. 특별하지도않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