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기분이에요. 얼렁뚱땅 말하면 그냥, 진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이상한 기분이에요. 얼렁뚱땅 말하면 그냥, 진짜 너 말처럼, 이제 편해졌나보다-. 어제가 어쩌면 조금 더 가까이 한발짝도 이런 한발짝이 없을만큼 이----만큼 가까워진 기분이야. 그냥 친구? 친구로써 가까워진 기분. 그런거 같아. 굳이 숨기려고 숨긴건 아니였고-. 그만큼 굳이 이야기해야하나-? 싶은것도 있었고. 조금은 나도 해! 라고 말할까? 싶다가도 뭔가 갑자기..? 너무 이상한것 같아서. 그래서 그냥- 그렇게 있었는데, 그게 어제였지. 펑- 터졌고, 또 그게 기분좋은 파스텔 톤이였어. 왜 물어본건진 모르겠어.. 무슨 이야기 하다가 그렇게 됬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그러다가 가까워졌고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거 같고, 다음에 만나면 더 가까워 질 수 있지않을까-? 이런것들이 뭔가, 다 너와 나였던거 같아. 너가 아닌 재일 처음 너라고 칭했던 아이도, 너랑 나 였고, 지금 너도, 2가 있음에도 너와 나였어. 좋은걸까? 나쁜걸까? 좋은건 아니지만 아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것 같아.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말이야. 아닌걸 알면서도 나는 아니라고 말 을 할 수 없었어. 나도 안그런데 내가 너한테 안됀다고나 할 수 있을까. 너무 웃긴 일이였어. 난 안그랬던거 아니잖아. 더하면 더했을지도 모르겠어. 아닌가. 너는 나랑 다른 게 더 나가져있고, 나는 모든 사람과 다른 개 더 나가져있어. 뻗어져있단 말이야. 그런데도 나는 내 이야기를 하기까진 조금 .. 힘들것 같아. 나도 내가 더러운데, 너는 내가 얼마나 더럽게 보일까? 굳이 이야기 해야하는걸까? 숨기는게 되는걸까? 그게 내 트라우마라면? 말을해서 좋은게 있을까? 아니? 그냥 나에대해 조금 더 아는것? 난 그것 믿음이라 생각하겠지. 또는 그 완전 반대가 될 수 도 있어. 완전 끝인거지. 끝. 그래서 무섭고 더려워. 그것만 쏙 빼놓고 이야기 하기엔 내가 말 안한 이야기들은 너무 속이 뻔했기에, 그런것까지 쏙 빼버리면, 지금처럼. 지금 나 처럼. 너에게 모두에게 그 누구에게도 이야기 할 거리가 없어. 그냥 난 바보처럼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는 사람이거나. 아님... 숨기는게 많은? 이야기 하기 싫어하는..? 내가 떳떳하게 ? 아니, 지금 나처럼 살지 않았더라면 나에게 재밌는 이야기도 많고 해줄수 있는 이야기도 많았을까? 그러면서도 나는 지금이 좋다고 , 좋다고 그래. 그때나마 나도 좋았고. 뭐 더 나아가서 너를 알아서 좋은거고. 바꿨더람면 또 너무 재미없는 인생이진 않았을까. 아니, 내가 해온것들 말고 재밌는건 훨씬 더 많을텐데-.. 뭐튼, 그래서 조금은 이상한 기분이였어. 묘- 한 기분? 그렇다고 안해줄건 아니였는데, 그냥-. 그냥 그랬어. 내가 씻고와서 얘기해줄께- 했는데. 갔다오니 너가 씻는다고 가,.. 아 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그런말 들으니까 좋다... 나 되게 이상한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잔다고 가버렸네.. 가버렸어요.. ㅇㅁㅇ,, 헣 잘해줘봣자- ㅡㅡ ... 너도 나도 학교 가긴 하지만.. 그래도 되게 꼬박꼬박 잘 간다-.. 그러니까... 일찍 자고.. 학교도 먼거 같던데. 잔다고 진짜 자-..겠지? 내가 신경쓸 -건 아니지- 드러눕고싶다. 그런 심정이야... 이유는 모르겠고. 그냥 나 좋다는거 - 난 아주 작은거에 아주 잠깐에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 그게 주체 할 수 없는 좋음을 줄때가 종종 있어. 아무래도 내가 문제인거 같아. 사람을 많이 안 만나서 그런가. 움-.. 할 이야기가 뭐였을까? 한참 멍- 했네요. 할 이야기는 딱-히? 아 그래서 이렇게 또 오래 통화한적은 처음이에요. 일어났다는 말에 몇어분 뒤에 걸려온 보톡. 둘이서 큰 재밌는 이야기 없이 뭐해야하지 어색하리 만큼 .. 왜 전화했어?? 너 겜 하고 있었잖아... 평소에 그렇게 하자고 할땐 안하다니 -ㅅ- 그렇게 2시간 반 가까이 통화를 했어요. 그 이야기는 위에 말했던 것 처럼 이--------만큼 가까워 질 수 있었던 이야기. 그러다가 2에게 물어볼게 있어 단톡방에 보톡을 걸었고, 나는 계속 있었는데 둘이서 번갈아가며 나갔다- 들어왓다- 무슨 이야기를 한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너도 그날따라 통화를 길게 했어.. 마지막에 또 우리 둘만 있더라. 2가 나가버렸거든. 자기 조금만 잔다며 그렇게 끊긴 통화. 그리고 갠톡으로 몇시에 답없으면 깨워달라는 말. 그렇게 얼마지나지 않아 2한테서 보톡이 단톡방으로 걸려왔어요. 너가 잔다길래 2랑 갠톡하려고 끊었는데 몇댓번 걸려오더니 잠잠하더라구요. 그러고 내가 2랑 따로 보톡했나..? 2가 너를 물음에 내가 잔다고 말했나?? 아님, 모른다고 그랬던가. 나는 친구와 술 약속이 있어 나갔다가도 시간되서 너한테 통화걸었지. 친구랑 있어서 받을때까지 기다릴수는 없었고 그냥 짧게 두어번 걸었는데 얼마안가 일어났더라-. 그렇게 나는 친구랑 놀고 친구 우리집에서 자고- 밥먹고 옷도 사고 헤어지면서 엄빠 도아주러 갔고. 이제 막 ... 음 그냥 심심해서? 뭐 추천해달라 하면서 걸은 말에 알아봐준건지 알고있는건지 진짜 ㅋㅋㅋㅋㅋㅋ 좋은것도 아닌데 추천 막 해줘서 - 뭐 다 이런거 아니겠어 그래서 나 놀러 언제갈까? 이번주는 좀 그런가-? 다음주? 2도 가려나-.. 안가는건 아니겠지-. 뭐 이러나 저러나 큰.. 사, 상관은 없으려나..? 자주 가고 싶은데 또 없는 돈이 와장창 깨져버리네... 내 친구랑 술 먹는것도 돈이 으마으마 하게 깨져서 진짜 오늘 좀 당황스러웠다고... ㅇㅁㅇ,, 나도 할거 대~~충 아, 과제 프린트 해야한다. 내일 할까..? 아냐.. 지금 하고- 너 한테 보낼거 쓱~ 하고.. 나도 학교가는데 왜 난 일찍 안자지? 나도 잘자-할때 눈감고 자고싶어 ...흐아어어어 몰라- 조금 졸리긴 한데-.. 나도 대충하고 잘래. 나랑 조금 더 있고싶은건 내가 심심해서 일까? 조금이라도 내가 조금 일찍 일어나서라도 너 긴지않은 택스트 주고받고싶어하는게 내가 심심해서 일까? 그냥 내가-.. 내가 이상한거지 뭐.. 잘해줘도 문제고, 못해줘도 문제네 - -,,, 교욤교욤~ 하게 그냥 내 좋은대로 할께 그냥~? 그치? 고맙지!? 놀고싶다. 야 같이 놀자아- 나만큼 너도 놀고싶어? 넌 친구랑 놀꺼지.. ;^; 힁 나도 몰랑~ 그냥 ,, 그냥.. 덜 참아보려고. 나쁜걸 알지만 또 참는게 더 나쁠것 같아서. 내 주변은 다 그래서. 너가 좀.. 바꿔주면 안돼? 아닌가... 그건 아닌가-... 난 요즘 되게-.. 인간관계에.. 생각을 좀 하게 되는것 같아. 조금 아프고 슬퍼. 나 사실... 2랑도... 막 잘 맞는건 아니거든.. 끝낼 수 없는건 너도 또 조금은 많이 ,? 아니 많은건 아니고 아주 적지도 않은데 2랑 나랑 엮여있어서. 그래서. 우리 많은 얘기를 나누자아-? 어?? 아주... 아주 오래. 보자아-.. 그러면 우리사이는 재미있는 사이가 되지 않을까? 나중에 지금 우리를 보면 조금 웃길것 같아. ... 오래오래 보고싶어. 그런사람이 내 주변에 얼마나 있을까? 머리가 아파. 고막이 너무 두근두근 거려서 막 터질것 같아. 아파. 할거 해야겠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