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나 등등 그런게 전부 다 망해가고 있어요 어떻하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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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나 등등 그런게 전부 다 망해가고 있어요 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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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집에서는 가정폭력에 아버지는 바람을 피우고 어머니의 험담을 하고 폭언을 하시면서 난장판이 되어가고 있고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시달려서 너무 힘들어 하시고 거기에 받은 스트레스를 술을 마시고 나면 저에게 화풀이를 하십니다. 집에는 부모님보다 주식으로 유산과 재산을 다 날려먹은 큰 아빠가 집에 계실 때가 더 많습니다. 어렸을 적 아웃팅으로 심하게 당했던 학교폭력에서 벗어나질 못해 몇년동안 헤매고 있어 노력해봤지만 다들 너무 배려한다고 오히려 절 꺼리더군요. 그래서 친구는 없고요. 조만간 이혼을 하실 예정이기에 기초생활 수급자가 될 예정입니다. 3년 전에 치매로 집을 나가 그대로 직진을 하시다 밭에서 쓰러져 사각지대에 있어 2주를 찾아다녔는데 나가신지 이틀도 안 됐을 때 제가 쓰러진 곳을 그냥 지나친 걸로 시간이 그리 지체됐었습니다. 그 때 발견했다면 안 돌아가셨을지 모르는데 아직도 제가 죽인 거 같은 느낌에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정신병원도 갔지만 약을 받아오고 했으나 부모님이 대학 가는 것에 지장이 생긴다며 가지 못했고요. 자해 하는 것을 들켰을 때도 차라리 죽지 그랬냐며 질타를 받았습니다. 너무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 잠도 잘 안 와서 수면제를 좀 더 먹더라도 잘 수만 있으면 좋았는데 요샌 수면제도 잘 안 통해서 상태가 더 안 좋아지는 거 같네요. 예전엔 힘내라는 말에 나 따위한테도 응원을 해줘서 너무 고맙고 기분이 좋아 더더욱 열심히 했는데 점점 가면 갈 수록 힘들고 이게 올바른 길인지 의심이 가네요. 지금까진 뭘 하든 다 노력하고 잘 하고 싶었는데 이젠 뭘 좋아했는지도 모르겠고 기억력은 점점 더 떨어지고 말은 잘 안 들어오고 글자를 봐도 울렁거리고 토할 거 같은 느낌에 한번 상담받아보고 싶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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