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성격때문에 계속 자책하게 돼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자살|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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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성격때문에 계속 자책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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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공부 대충 해서 전문대 입학하고 졸업해서 취업하려고 보니 여기저기 이력서넣긴하지만 반년째 취업을 못하네요. 솔직히 졸업한 과도 성적맞춰들어간 과고, 과랑 적성이 맞지않는거 같아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하지만 하고싶은 일도 가고싶은 과도 없어 재수하기도 뭣하고, 재수하면 잘 할수나있을까 공무원이나 준비할까 걱정이 많구요. 재차 시험 떨어지면 멘탈이 남아나지않을거같아요. 그리고 제 성격도 너무 소심하다보니 사회생활을 잘 못해서 그냥 죽고싶네요. 예쁘지도 않은데다 목소리도 작고, 첨보는 사람과 대화하면 얼굴 잘 빨개지고....너무 소심한 성격 탓에 초등학교 5,6학년때부터 쭉 죽고싶다고 생각해왔어요. 학창시절 친구에게 말걸기어려워해 은따는 거의 일상이었고요. 말거는거 노력해도 친구가 꺼려하거나 저도 고치기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알바나 취업안되는게 다 성격같고....이쁘지도 않고...정말 살 이유가 없는거같아요. 저는 죽으면 동생이나 부모님 생각에 자살하지못하는거지 진짜 가족만 없었으면 진작에 죽었을거같아요. 이런 저한테 미래란게 있을까요?
불안힘들다의욕없음속상해두통우울우울해공허해무서워자고싶다무기력해슬퍼괴로워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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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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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room
· 4년 전
저도 소심한 성격에 많이 힘들어 했어요. 지금도 힘들긴 하지만..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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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oneroom 네....고마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