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내 잘못이야 그래서 난 죽어야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다 내 잘못이야 그래서 난 죽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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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가 달렸어요.

qingsong

· 4년 전

무슨일인지 진정하고 저한테 이야기해주실수있을까요 무슨고민인지

storywolf

· 4년 전

뭐가 네 잘못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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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storywolf 그냥 다요 그냥 가족내에서 혼자 남 같은거 학교에 친구 없는거 다들 열심히 사는데 혼자 힘들어 하는거 무슨일이 생겼을때 부모가 어렸을때 나 학대해서 그렇다고 부모 탓하는거 다요 그냥 다 제 잘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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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storywolf 친구 없는거 인생 이렇게 꼬이게 만든게 저에요 그래서 다 제잘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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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storywolf 자기 인생 다 스스로 망치고 11살, 16살때 자살시도하고 겁쟁이라서 실패한 것도 그렇고 진짜 살 가치가 없잖아요 누가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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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항상 사람들이 그러잖아요 ***에 피해망상에 부적응자는 죽어야된다고 왜사냐고 솔직히 맞는 말이잖아요 친구 한명 없고 가족이랑도 사이 안좋고 11살에 자살시도 한 사람이 살아봤자 얼마나 잘살겠어요 환경오염이나 시키겠죠

storywolf

· 4년 전

너 진짜 많이 힘들구나. 집에서도 힘들고, 학교에서도 힘들고. 맘 터놓고 얙하고 위로받을 친구도 없고, 그렇다고 따뜻한 가족도 없고. 후우...어디하나 숨 쉴곳이 없네. 팍팍하네. 다들 열심히 사는 데 너만 힘들어 한다고? 아닌 거 같아. 넌 유독 더 힘든 거 맞네. 근데 딱 보면, 전부 네 문제는 아닌 거 같아. 네 주변이 전부 문제가 있다는 건, 결코 너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지. 혹시라도 너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해? 모두 다 너 때문이라서? 세상에! 그럴리가 있겠어? 나는 그냥 네가 많이 지친 것 같아. 어떻게든 이 상황을 바꾸려고 힘을 냈겠지. 근데 잘 안 되고 오해받고, 바위를 두드리것처럼 쓸모없다고 느끼지 않았을까? 경험담이지만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정말 힘과 의지가 모자라는 경우는 크게 없더라고, 중요한건 방향성이지. 너는 정말 너의 상황이 뭐가 문제인지 잘 알고 있을까? 지치고 매몰되어 가는 상황에서 자신의 옳음을 끝까지 주장하기 보단 그냥 내가 잘못한 걸로 하면 다 편해지니깐 포기한 게 아닐까? 나는 네게 필요한 것이 정말로 너를 객관적으로 봐줄 사람이라고 생각해. 결코 네 주변이 아닌 좀 더 떨어진 곳에서 너와 관계없는, 그리고 전문적인 자격을 가진 사람 말이야. 이 어플엔 그럼 전문가와 연결해 주는 기능이 있더라고, 하지만 좀 더 직접적인 상담을 원한다면 지차에 문의해 보는 것도 좋아보여. 늪에 발을 담근 사람은 스스로 나올 수 있어. 하지만 너무 깊게 들어간 사람은 스스로 발버둥 칠수록 더 빨리 지치고 빨려들어가고 말아.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네 상황을 판단해줄 사람을 찾아. 네게 필요한 건 네 문제를 밝히고 도움을 청할 용기야. 인터넷을 검색하던 120에 전화를 걸던 뭐든 시도해. 그냥 네 스스로가 어떻게 하려고 할 때는 이미 지난 거 같거든. 직장에서 틈틈히 쓰다보니 답변이 좀 늦어서 미안하고. 나는 객관적으로 잘잘못을 가림 받을 수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얻어서 힘든 때를 넘긴 경험이 있어. 힘들 떈 기대서라도 가는 거야. 스스로 척척척은 수학 배울때나 하는 거고. 전문가가 괜히 전문가가 아니거든? 한 번 시도해봐. 생각보다 괜찮다구. 아저씬 이제 야근하러간다~ 와씨 생각해보니깐 나도 힘드네 하핫.

storywolf

· 4년 전

글쓰는게 켜져서 갱신된 글 못봤네. 미안. 근데 뭐 친구 없고, 시도 좀 했다고 뭐 어쩌라는데? 환경오염은 그따위 주둥이질 하는게 환경오염이고 그 따위로 지껄이는 놈들은 뭐 나무 한 그루라도 심어봤대? 날마다 주말마다 봉사라도 간 대? 장문충이라 미안한데 짧게 줄여서 다시 말해줄게 주변사람 말 듣지 말고, 객관적인 사람 찾아가. 자살시도? 야 죽고싶단 생각 안 하고 사는 사람이 어딨냐. 하루에도 몇 번씩 울컥울컥하지. 다시 말하지만 네가 판단하지 말고, 주변놈들 말 듣지 말고, 정말 객관적인 분 찾아가서 물어봐. 네가 환경오염인지 아닌 지. 아저씬 진짜 간다. 그냥 힘내지 말고, 똑바로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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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storywolf 감사합니다 진짜 저한테 이렇게 길고 정성스럽게 말해준 사람 처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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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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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데~"를 습관처럼 말하고 물어보면서 상대한테 정작 미안한 감정은 없음 진짜 미안했다면 기초라도 공부하고 안물어봤을듯 학원에서 4일이상 똑같은거 반복해서 가르쳐주던데 한번이라도 생각 해봤으면 다 알텐데 물어보고 편하게 살려고하는건 좀 아님 선생 없을때만 얍삽하게 다 물어봄 쉬는시간에 사회생활로 친해진 사람하고 무슨얘기했는지 모르겠는데 히히덕 쳐웃는거 듣는데 짜증남 나도 공부해야하는데 그 시간 다써버리니까 배움을 빙자한 괴롭힘 같았음

죽고싶다 죽고싶다 죽고싶다

사회공포증때문에 직장을 못구해요 ..

중간고사가 당장 내일모레 시작인데 동기부여가 안생겨요 ㅠㅠ 이제 학점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서 수업 열심히 듣고 과제 열심히 하고 출석 열심히 하고 시험은 벼락치기로 어느정도만 하면 그래도 b+나 최악의 경우엔 c+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상황이 이렇다보니 동기부여가 전혀 안돼서 시험공부가 전혀 안되네요 그리고 오늘 너무 잠이 쏟아져서 낮잠만 몇시간을 잔건지 모르겠어요 오늘 유독 피곤했어요 근데 시험공부 할때 그래도 좋은 점수 받고싶다는 본능적인 욕구가 생겨서 하나하나 꼼꼼히 외운다 생각하고 보는거 있죠? 그래서 스트레스가 더 생긴것 같아요 책도 눈에 잘 안들어오고 그냥 책본다 생각하고 여러번 회독하는걸로 스트레스도 줄이고 그래야겠어요 어느순간부터 학점은 별로 안중요해지고 자격증이나 이런 여타 대외활동이 더 중요해지면서 수업은 그래도 열심히 듣는데도 뭔가 외워야 하는 시험은 동기가 역시 떨어지네요 ㅠㅠ 그 중용을 잘 지켜야겠어요 스트레스도 안받으면서 시험도 완전 망치지는 않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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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선생님께 제 약점에 대해 말해도 괜찮을까요? 말하고 나면 괜히 위축될 것 같고 속으로 저를 우습게 생각하실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그런데 이것 때문에 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서 상담 시간에 다뤄봐야 할 것 같은데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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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우울이 심해지고 자해를 시작할때쯤 한번 손절치게 되면 확실하게 끊고 그사람을 배척의 대상으로 여기는 경향이 생겼어요. 예전부터 인간관계에 스트레스가 많아 스트레스를 최대한 덜고 싶은 마음이기도 했거든요. 더욱이 우울과 같이 내 자신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필요 이상으로 미움, 시기, 열등감 등이 들더라구요. 혐오하는 지경에 이를 때도 있구요. 부정적인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듯이 혐오도 멈추지 못할 지경까지 왔어요. 얼굴만 봐도 그냥 그 사람이 불행해졌으면 좋겠고.. 그사람한테 화내고 때리고 싶고.. 계속 그런 생각을 하는 저도 혐오스러워서 저도 힘들지만 고장난 브레이크 처럼 멈추지 않아요. 그래서 최대한 마주칠 일을 피하거든요. 근데 이런 생각이 위험하대요 나중에 사회생활 어떡할거냐고 난 손절친 사람들 마주치기만 해도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야 하는데 밥도 못먹고 하루종일 울고 고통스러운데.. 정말 제가 위험한 습관을 가진걸까요..? 이건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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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dhakkxa

다른 사람 장점은 찾으라하면 5개도 넘게 찾을 수 있는데 왜 내 장점은 하나도 못 찾는 건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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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인생 왜이렇게 되는 일이 없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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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진짜 절실해서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ㅠㅠ정말 불안한 하고ㅠㅠ 졸업하고 바로 독립한건데 인력에 자리가 없어서 일 못하고 돈은 다 떨어져서 420원 정도 도와줄수있을까요.. 편의점 가장 싼 민생라면이 450이라서.. 오늘 생일인데 사실 태어나 한번도 누군가에게 생일 축하받은 기억없고 저에겐 생일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틀넘게 먹은게 우울증 정신과약 빈속에 먹은거 뿐이고 계속 굶고 있습니다ㅠㅠ 지방에서 인력 저번주부터 새벽에 계속 갔는데 계속 기다리기만하고 자리없다고 일 못하게 되고 미뤄지다가 결국 어제부터 굶고있는 상황이라ㅠㅠ 어제 아침에 숙식제공일도 면접보려 지하철 타려다가 후불교통카드 미납되어서 되돌아오고ㅠ계속 굶다가 빈병이라도 주우려고 다녔는데 안보이고 비쏟아지고 하나뿐인 우산날아가서 망가지고 죽고싶습니다ㅠㅠ 월세내고 생활용품 전부 내 돈으로 사야해서 돈이다 떨어지고.. 처음부터 밥제공하는 곳으로 갔어야했는데.. 진짜 열심히 살게요.. 너무 배고프고 힘들어서 여기에 썼는데 절대로 잊지 않을게요... 정말 너무 굶어서 머리아프고 속아프고 뭔가 집중도 안되고 고통스럽고 얼굴 경련오고 어지럽고 속이 너무 아프고ㅠㅠ 정말 기운차리라고 한끼 구해주시면은 정말 은혜평생 잊지 않을게요ㅠㅠ 부산 2471 2037 0145 ㅊ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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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l021127

새애비 진심 별 것도 아닌 걸로 맨날 삐져 애냐 초딩도 그런 걸론 화도 안 낸다 진짜 매번 정뚝떨; 나이 어디로 먹은 거지 안 먹고 줏어다 묫자리 미리 파두려고 땅에 표식으로 남겼냐??? 저런 걸 새아빠라고 둔 우리 가족이 불쌍함... 천성 ***맞으면 좀 알아서 고치려고 노력이라도 하던가 정말 너무너무 *** 같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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