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랑 대판 싸웠어요. 엄마가 영어를 가르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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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오늘 엄마랑 대판 싸웠어요. 엄마가 영어를 가르쳐서 저는 자동적으로 배우는데 항상 거의 영어 할 때마다 거의 싸우는데 오늘은 진짜 심하게 싸웠어요. 아니 누가 영어 하고 싶어서 해요..? 영어 배우면 좋죠 근데 거의 반강제예요 나는 영어 배우고 싶다고 한 적도 없는데 그냥 나는 배워야 하는 것 같으서 하는건데.. 나보고 뭐라는 지 아세요? 영어 잘 한다고 자만하지 말래요 자만한 적도 없는데... 그리고 제가 둘 째거든요? 근데 오빠나 막내, 셋 째한테는 그렇게 심하게 뭐라고 하진 않아요 혼내긴 하는데 혼내고 항상 안아주고 따뜻한 말 해주고 근데 나한테만 맨날 혼내고 아무 말도 안 해줘요 오히려 너 이거 하지마라고 해요 마음 다잡고 엄마한테 다시 다가가려고 하면 계속 뭐라고 하니까.. 더 짜증나요.. 그래서 그냥 냉정해지려고요.. 엄마한테...
스트레스받아슬퍼힘들다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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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flakes
· 4년 전
매우 공감 되네요..저도 엄마가 제 동생이 제 물건을 망가트렸을 때 내가 잘 안챙겨서 그런거라고 할 때마다 정말 서운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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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Starflakes 아...저도 동생이 있는데 그럴 때 정말 서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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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flakes
· 4년 전
그리고 저희 엄마도 저에게 기대가 너무 크셔서 제가 국제 중학교에 이미 간 것 처럼 말할때가 있는데 정말 부담감이...제가 영어를 그 정도로 잘할 용기가 없는데 말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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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Starflakes 정말 부담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