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들이랑 자꾸만 멀어져만가요.. 어떻게 하면 좋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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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들이랑 자꾸만 멀어져만가요.. 어떻게 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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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고등학생때 기숙사생활을 하는 학교를 다녔어요. 규모가 작은 학교였는데, 거기서 왕따를 당했었습니다. 같은 반에 있던 여자애가 제가 어떤 일을 하던 트집잡고 뒤에서 욕하고.. 없는 사실도 지어내서 이상한 소문을 내며 저를 너무 괴롭게 했어요. 그 나쁜애의 괴롭힘에서 저를 친구가 한명 있었지만, 겁쟁이에 너무 약해졌던 저는 그친구도 나를 괴롭히는 그 소문들을 믿고 뒤돌아서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에 제가 먼저 뒤돌아서버렸어요. 그뒤로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들이 제곁엔 없네요.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누가 수근수근 거리면 끊임없이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요. 그럴때마다, 10년전에 그냥 죽어버릴걸.. 왜 살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가오는 친구들을 밀어내다보니,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게되고, 화가난 친구들도 날카롭게 말하는 거에 또 상처받고.. 너무 힘드네요. 저는 이 굴레에서 도대체 언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죽고싶어요 정말.. 너무 우울하고 아파요. 태연한 척 일하고, 사람들이랑 이야기하지만 속안에서는 매번그때의 기억이 번개처럼 떠올라요... 그래서 이번에도 정말 좋아하던 친구를 나쁜 말로 밀어냈어요. 그랬더니 상처받은 그 친구가 제게 자기의 속마음을 털어놨는데 그말이 너무 힘들어요. 넌 평생 그렇게 살고, 너같은 사람 꼭 만나라고. 앞으로 넌 내 인생에서 없는 사람이라고.. 니 수준에 맞게 살라고 그리고 이왕이면 죽었으면 좋겠다고. 너는 필요없는 존재라고요.. 저는 정말 필요없고,, 쓸모없는 존재인가봐요.
혼란스러워불안해트라우마우울불안무기력해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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