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죽으면 슬퍼 할 사람이 있을까요 울어줄 사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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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ye4
·4년 전
제가 죽으면 슬퍼 할 사람이 있을까요 울어줄 사람이 있을까요? 저는 그냥 괜찮아?이 한마디면 충분했었는데 그 한마디 조차 해주지 않았어요 많은 거 바라지 않았는데 너무 힘들어요 먼저 다가가서 말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용기내서 나 힘들다 우울하다 지쳤다 무기력하다 라고 말을 하면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힘내라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질것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바뀔꺼다 라는 말들을 받아요 전 또 혼자 상처 받고 울어요 계속 울어요 남들이 생각할땐 내가 힘든게 별게 아니구나 그저 가볍게 생각 하시는거 같아서 속상 하고 절망스러워요 미성년자니까..18살밖에 안됬으니까 사회생활 나가서 하면 어떻게 버틸꺼냐는 등 위로의 말한마디 해주지 않아요 그래서 이 곳을 또 찾아오게 되었어요 저..많이 정말 많이 힘들고 무기력해요
외로워의욕없음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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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pen
· 4년 전
저도 dlgusghk 님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언제는 제가 '죽고 싶다' 라는 생각도 해봤죠. 그래도 dlgusghk 님을 바라봐주고 챙겨주는 사람은 있을 거 예요. 저도 항상 속상 하고 우울 할 때 맨날 감정을 숨키고 웃었는데 계속 참으니까 더 우는 일이 많아지고 우울증 까지 생길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dlgusghk 님은 예쁘고 멋진 거 예요. 그럴 수록 더 밝은 생각을 가지세요. 또 기분이 좋지 않고 속상할 때 ' 괜찮아 ㅇㅇ아. ' 생각 하며 자신을 달래주세요. 통제가 되지 않는다면 엄마, 아빠께 말해도 좋아요. 분명 부모님은 알고 계실 거 예요. dlgusghk 님, 그런 생각은 버리고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 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