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전 세계인이랑 소통하는 펜팔을 하고 있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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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최근에 전 세계인이랑 소통하는 펜팔을 하고 있는데, 너무 신기해. 물론 그게 당연한 거지만... 미성년자라고 말하면 안 건드려. 너무 너무 신기하다. 현실의 나는 교복 입고 택시타도 반백의 아저씨한테 농조로 청혼받는 세상에 살고 있어서 그런가. 그딴 청혼 받을 걱정으로 택시 타기 싫지 않아도 되는, 나도 그런 나라에서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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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b44903f5eb7b88f9cfe 맞아, 그게 당연한데... 당연한 줄 모르는 사회에서 살아서. 심지어 아랍 사람까지 내 나이를 알고 사과했는데... 좀 씁쓸하면서도 신기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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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gum
· 4년 전
너무 진지한 이야기라 죄송합니다. 택시에는 의무적으로 음성녹음이 되서 몇번 택시 어느시간대에 탔는지 민원 접수하면 바로 경고들어간다고 해요.. 진짜 미ㅊ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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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mintgum 헉 정말요? 모르고 있었어요. 아녜요 너무 감사합니다. 한 이 주 된 일이라 번호는 기억 안 나지만... 다음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내려달란 데서 안 내려줘서 좀 무서웠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