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무기력하고 재미없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상담|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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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무기력하고 재미없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cocoon95
·4년 전
어렸을때부터 잦은 집안문제와 부부싸움으로 많은 마음의상처,육체적상처를 안고 살아왔습니다 중학교때 부모님의 이혼후 어렸을때부터 알바생활을하며 지냈으나 좋은친구들을 만나 좋은학창생활을 마무리할수 있었습니다 사회에 일찍 뛰어들고나서 여러가지 사람들을 만나고 지내면서 저보다 훨씬 힘든사람들도 많단걸알고 더욱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곤 했습니다 시간이지나고 군대에 다녀오고 취업을하고 여러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요리가 좋아 요리를 시작했고 긍정적인 마인드덕에 많은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꼴에 서울 강남한복판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집안의 돈문제에 제이름으로 받은 대출이 발목을잡기 시작하더군요 적지않은월급을 받아 생활하지만 월세에 본가 생활비,대출금 내면서 살다보니 정작 제가 아무것도 못하게 되더군요 자연스레 취미생활을 멀리하게됐고 모든일에 흥미가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하루 14시간일하고 노곤한 몸을끌고 집에가면 잠만자기바쁘고 바뀌고싶어 무언가 하려해도 일에 지장이 가더군요 친구들도 멀리떨어져있어서 마음터놓고 얘기하고싶어도 힘들고 누군가 힘내라고 말해줘도 오히려 독이되는 기분이듭니다 더 힘이빠지고 다들 이렇게 산다는 말을 들으면 남들도 똑같이사는데 왜 난 이렇게 힘들까하는 마음에 자책도 많이해보게 되더라구요 뭔가 말하려고하거나 행동하려했던것들 정말1초라도 다른생각하면 바로 잊어버리게되고 이로인해 놀림받는것도 너무 스트레스받고 머리도 많이빠지고 저스스로 너무 심각하단걸 알면서도 방치해두는 기분입니다 남들에게 제 감정숨기고 앞에선 웃고만있고 정말 가면쓰고 사는 기분입니다 누구하나 붙잡고 펑펑울고싶고 위로받고싶은데 그러기가 정말 쉽지않네요 못난외모라 남들 다 사귀는 여자친구도 26살 먹을때까지 사귀질 못했습니다 소개팅을받아도 즐겁게 오가던 대화가 사진한장 보내면 연락이 끊기길 벌써 몇번째인지 셀수도 없네요 그냥 친한친구들만 있지 제 얘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은 없네요 뭐하나 하기가 정말 녹록치않은 세상인듯합니다 그냥 죽어볼까 생각만 몇달째인지 가늠이 안되네요 사는게 어차피 이렇게 챗바퀴같고 계속 이렇게 살바엔 그냥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죽고싶네요 참 상담받을 돈도 없어서 여기서 이러고 있는게 처량하고 처참하고 비참한 심정입니다
의욕없음우울우울해불안외로워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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