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여려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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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여려서..
커피콩_레벨_아이콘popopop1827e6e
·4년 전
제가 마음이 여려서 이것저것 작은 일에도 상처를 잘 받아요. 저 스스로 상처를 덜 받고 싶은데, 마음이 단단해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어릴 때 받은 상처가 많긴 해요. 기가 세고 명령적이고, 폭언하는 아빠랑 학창시절 아빠와 비슷한 성격이었던 친구로 인해 많이 상처받았었어요. 어릴 때도 마음이 단단하진 않았지만 지금처럼 쉽게 상처를 받진 않았거든요. 작은 일은 예를 들어 윗사람에게 폭언이 아닌 부드러운 말투로 '다음엔 그리 하면 안돼' 하고 말씀하실 때예요. 혼나는 건 당연하고 자그마한 훈육에도 기가 엄청 죽어요. 게다가 제가 지금 일하고 있는 알바에는 기가 세고 무서우신 분이 상사로 계세요. 무례한 손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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