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이렇게 감정적이게 됬지? 내 감정이 어떻든 해결을 해야할거 아니야. 근데. 그냥. 너무 힘들어. 다 그만두고 싶어.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제기랄 그냥 내가 죽어버리면 되는거 아닌가?
왜 시험기간만 되면 문제가 생기는걸까 내가 문젠건가?
저는 안 긁은 복권입니다 평생 긁어본 적도 없는데 다들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친오빠, 부모님도 항상 저한테 말해요 너처럼 살 쪄도 귀여운 건 복 받은거다 그러나 남이 보기엔 게을러 보인다 살만 빼면 엄청 이쁠 거다 얼굴 귀엽다고 볼따구 꼬집고 칭찬하는가 싶다가도 마지막엔 꼭 살을 빼라고 구박을 줘요 아니면 돼지라고 놀리다가 마지막엔 그래도 귀엽게 생겼다 하면서 체념한듯 칭찬 아닌 칭찬을 하거나... 사귀던 전애인들도 자기는 통통한게 이상형이다 하면서 외모 보고 반했다고 다가와도 결국엔 살 빼는 걸 권유해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엔 아 그래도 나 이쁜 편이구나 하면서 좋게 생각했는데 이젠 자존감을 깎아먹는 말로 느껴지더라구요... 저보다 주위에서 의문을 더 많이 가져요 얼굴도 괜찮은데 왜 살을 안 빼냐고 얼굴 아깝다고 같이 헬스 다녀주겠다 하는 애들도 종종 있고 근데 전 너무 지겨워요 살을 빼고 싶다는 마음은 제가 제일 크게 가지는데 다들 왜 이렇게 절 조여올까요... 이런 소리 들을 때면 뭔가 기분이 착잡해요 이 상황에서 살을 빼면 다 자기 덕이라고 말할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그것도 화나고...
학교 꿈 이제 그만 꾸고 싶다. 학창시절 내가 당했었던 일이 5년째 꿈에 나타나니 이제는 정말 미칠 것 같다.
아침에 라면이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셨는데 몸에 안좋겠죠??
답답하고 우울한 시작이네요
피곤한데.. 자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그냥 다 포기하고 싶다
다 잘되어가고 있을 때 반드시 뒤를 돌아보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후회하진 않아요. 단지 현재 처한 문제를 과거에서 답을 구하려고 하는 편인 것 같아요. 예전처럼 칭찬에 인색하지도 않고, 오히려 자존감도 많이 회복해서 일상생활도 충분히 가능해졌어요. 2주 전까지는요. 갑자기 찾아온 무기력에 도무지 벗어날 길이 안보여요. 너무 큰 에너지를 최근에 쏟은 적도, 어떤 특별한 일을 겪지도 않았어요. 단지 예전과 많은 게 달라졌을 뿐이에요. 긍정적으로요. 모르겠어요, 그냥... 포기하고 싶진 않지만 주저앉게 돼요. 의욕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