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하고 난 후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정신과|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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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하고 난 후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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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지금 퇴사를 하고 쉬면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 전의 회사에서 2년정도 다녔습니다. 스타트업인데 제가 들어가자마자 모두 퇴사해서 저밖에 없었어요. 사수없이 일을 시작했고 2년동안 10명 이상이 입사하셨다가 대표님의 언행때문에 대부분 퇴사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제일 오래일한 사람이었어요... 그리고 일이 많기도했어요. 직업 특성상 4일동안 집에 못들어가면서 일한적도 있을정도였어서...... 처음엔 제가 신입이니까 제가 못해서 저런 얘기를 듣는걸수도있다고 생각하고 더 잘하자라는 생각으로 일했어요. 하지만 제가 2년동안 다니면서 나쁜생각도 정말 많이하고 출근하면서 지하철에서 매일매일 울었어요 집에들어와도 매일울었어요 일의 업무량과 특히나 대표님의 언행때문에 대표님과 상담도 정말 많이하고 많이도 싸우고 했지만 그래도 퇴사할때는 좋게 나왔어요. 퇴사후에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어요 회사에 찾아가서 대표님 얼굴도 볼수있을 정도였으니까요 (1년차때는 대표님 이름만 들어도 다리를 떨기 시작했었어요) 근데 가끔 비슷한 상황이 오거나 그때 상황이 떠오르면 심장이 계속 벌렁벌렁 뛰고 눈물이 날려고해요. 그리고 최근들어 좀 심각한게 다른 사람들이 뭔가 저에 관한 얘기를 할 때 마다 이 사람이 지금 날 떠보나? 무시하나? 이런식으로 의심이 자꾸들어요..... 예전에 정신과를 가보려다가 혼자 해낼수있다 생각하고 가지않았어요. 근데 아니었나봐요. 요즘 뭔가 일이 들어와도 진행할때 대표님의 언행이 생각나면서 잘할수있을지 너무 겁나요. 어떻게해야 더 나아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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