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지치니 자연스럽게 우울해지고 죽고싶다.. 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몸이 지치니 자연스럽게 우울해지고 죽고싶다.. 중얼거려요. 잠도 못자고 있어요. 자려고 하면 잠이 깨고, 그렇게 한참 잠이 안오고. 자려고 하면 또 잠이 깨버려요. 무언가에 쫒기는 기분이에요. 그래서 잠을 못자는것 같아요. 뾰족하고 날카로운것들이 나를 둘러싸서 어떻게든 닿지 않으려 나도 같이 날선 느낌. 학교는 그럭저럭이에요. 가는데 1시간 30분이 대략 , 걸리구요. 수업 3시간에 집 오는데 1시간 30분. 나는 뭐가 그렇게 힘들까..? 왜인지 학교갔다온 날 부터 몸이 아프더라구요. 아니, 전날부터 몸살끼 있는 듯 속에서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하더라구요. 별 이상은 없었구요,. 열은 커녕 .. 몸이 아파요. 닿지 않아도 아파와요. 이유는 모르겠고,. 힘들고 아프고 지쳐서 집에오면 반기는건 다른 과제들. 숨이 턱- 막히더라구요. 집오는 길도 오래걸리고-. 지금도 졸린데 못자고 있어요. 안자는건가? 자고 싶어도 .... 피곤하다며.. 아, 모르겠어요. 미치겠어. 친구..? 학교에서 밥을 먹는것도 아니였고, 원래는 같은반인데 코로나로 한반이 반으로 갈라졌거든요. 그래서 친구와 다른반이 됬어요. 친구.. 사귀면 좋지만 아직 막 ... 음 조금 뻘쭘..?? 하긴 하지만 뭐 딱히 별 생각 안들거든요. 혼자 있는거에 대해서. 진짜 빨쭘한거 말고는-..? 그것도 잠시.. 그렇다고 내가 막 밝고 , 이야기 잘 거는 성격도. 이쁜것도 아니거든요. 귀엽다는 말은 듣지만 마스크 다끼고 눈도 잘 안보이는데 뭘-. 첫날은 멍청하게 흘러갔어요. 그냥 진짜 멍청했어요. 설명 할 수 없지만 멍청했어. 오늘은-.. 그냥 조금.. 친해졌다!는 아니고 그냥 말 걸었다-. 준비물 없는 친구 바로 앞에 앉은 친구한테 빌려주고- 할줄알아? 등 이런 말 몇마디. 제 실제 친구와 비슷하게 생갓듯 보였는데 뭔가 행동..? 같은것도 그 친구가 딱 겹쳐보인다? 그냥 그 친구가 생각나는거에요. ㅋㅋㅋㅋ 그래서 귀엽다..? 흠? ㅋㅋㅋㅋ 그냥 좋았는데. 그러고 뭐 딱히-..? 한건 없어요. 그러고 집에 힘들게 왔고.. 금방까지.. 집와서 씻고 햄버거 먹고.. 과제 2개 하고 누었어요. 졸리다-.. 이렇게 그냥 자고 싶기도 해.. 할 공부..? 시험때문에 할 공부는 있긴 한데.. 난 똑똑한것도 아니라-... 바본데-. 아까도 보톡이 걸려왔었어요. 몰랐는데 카톡이 백여개가 와있더라구요. 왠일인지 조용했돈 휴대폰.. 원래 안이러는데-. 그렇게 보톡을 받았어요. 너랑 2가 있는 단톡방. 내 학교 이야기를 둘이서 하더라구요. 무슨 친구를 사겼니- 안 사겼니-- 2가 뭐 나 혼자다 뭐다 ... 장난이지만 왜이렇게 나를.. 날서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뭘 어떻게 할 수도, 뭘 해야할지도.. 이래도 저래도 -.. 내가 마냥 예민한것 같고. 둘이서 그런 대화를 한듯- 싶더라구요. 뭐,. 나도 학교에서 어색? 뻘쭘해서, 카톡을 한건 맞아-. 폰을 계속 들고있었던거 맞다고-. 내가 이상한건가-.. 괜히 아프니까 눈물 나올것 같아. 막 주변에 뜨거워. 그래서 너무 답답해서, 애어컨을 잠시 틀었어요. 너가 묻더라구요. 왜이렇게 저기압이냐고-. 나 힘들어-. 나 힘들어 죽을것 같아. 우울한 일도 없었고 학교도 괜찮았는데.. 나 왜 힘들고 아프고.. 왜 나 지금 눈물 흘리는지 모르겠어. 너가 그러더라구요. 나 걱정된다고. 2는 밝아서. 그래서 걱정안돼는데, 나는 내성적이라 걱정이라고. 친구 사겼냐고. 나 별 느낌 없이 괜찮았는데. 친구 문제가 아닌데. 너가 말한게 기분 나빳다는건 아니에요. 그냥 걱정된다- 그래서 좋은 기분이였던건 맞아요. 그러고 그냥 장난의 말들이 오갔어요, 너랑 나랑. 그러다가 내가 보톡을 잠깐 나갔어요. 왜 나갔더라.. 조금 지나니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왜 나갔더라? 지금도 기억안나요. 구래서 더시 둘어갔는데 2가 집에 들어갔고 집이 시끌시끌 거려서 다시 나갔어요. 그러고 얼마안가 보톡은 끊겼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지굼이에요. 지금. 조금은 우울한 기분-.. 축축히 젖어들어거는 기분이에요. 미칠것 같아요. 아프고 지치고 힘들고 슬퍼요. 잠이라도 자고 샆어. 내 정신을 빼놓을만큼 너가 말을 걸어줘. 뭐든 해야했어요. 뭐든 해야겠어요. 누어서 할 수 있는거. 자고싶은데, 진짜 나 너무 자고 싶은데. 절리다 못해 머리가 아픈데.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아파요. 아파요.. 나 아파.. 나 아파요.. 나 아야... 다시 어느한 환상에 눈을 떴어요. 미치겠는거에요. 좋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두근대고. 그런데 그만큼 무섭고 두려운건 맞아요. 쉬운것도 아니였고. 지금 이 상황엔 더더욱. 지금은 그냥.. 안아줄 사람이 필요해. 하루종일 안아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 내가 학교가는 시간만 빼고 하루종일 안겨있고 싶어요. 잠들때에도. 나 지금 안아주면-.. 눈물 펑펑 쏟을것 같아. 나 오늘 우울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야.. 이유없이 우울로 내다 꽂혔어. 아파. 아파. 아파 ***. 한곈가봐. 이제 그만.. 그만-. 오늘은 아무래도 일찍 폰을 덮어야겠어.
자고싶다무기력해슬퍼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